지금에야 아이도 있고, 타케루도 있고, 플레임도 있고
이곳저곳에서 주목받고 노림받고 하는 처지라 색다른 맛이 있지만
진짜 맨땅에서부터 복수를 위해 뭉치는 두 사람의 남자라니, 이 언더그라운드 적 감성이 너무 좋네요.
몬스터들도 OCG 카드들로 이뤄져서 단순한 원턴 빵일 뿐이었지만 그거라도 좋았습니다.
의외로 이런 전개를 되게 오래 끌어서 맨땅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 하노이를 박살내는 전개에 살을 더했어도 좋았을 것 같네요.
전체이용가 애니라 불가능하겠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