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소년만화인 유딱애니에서 가장 소년만화 주인공스러웠던 새우군
제알 자체가 가장 정석에 가까웠던 애니였던지라 유마 성격도 딱 왕도를 가는 열혈바보+둔감+성장형으로 이뤄져있는데,
이게 요즘 주인공 트렌드에 맞지 않다- 가 아이러니하게도 제알 진입장벽의 하나를 이루고 있는 슬픈 현실
물론 방영중에도 샤크&카이토가 멋지니까 비교당하면서 까이고 악역미화한다고 까이긴 했습니다만
요즈음 보면 그냥 고구마라면 다들 질색을 한달까요, 기승전사이다전개빼애애액들이 점점 느는 느낌.
우린이해할수이써! 설파하고 다니는 다른 애니 주인공들 찾아봐도 유마 정도되는 설득력을 느끼는 캐릭들이 몇없었기에
이십대와 함께 가장 완성도 높은 주인공 중 하나라 생각하고 주인공들 중에서도 유마를 가장 좋아하긴 하는데, 이놈 까이는걸 보면 좀 안타깝긴 합니다.
유가놈 처음보고 열혈바보상 아니라 얼마나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지
듀얼로 복수하지 말라고 하고 있을 뿐인데 헛소리 말고 전작 주인공들이나 보고 오라던 어메이징 리뷰
사실 사람이 성장하려면 고난, 역경, 시련을 겪는게 당연한....거긴 한데 그걸 기다릴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느낌이죠. 현실이 버거운 상황에서 창작물에서도 그런걸 보고싶어하지는 않을듯 싶네요.
'불행 ㅍㄹㄴ'라고 죽어라 굴리기만 하는 거(앜파 후반부라던가)랑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건 명백히 다르단 말이죠 참... 마마마가 나온 이후 2010년대 중반까지 그런 만화가 유독 많기는 했는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사이다가 없으면 죽는 사이다패스들이 늘어났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예전에 비해 요즘은 반응이 괜찮아 다행이죠..
순수했던 애들에서 나이먹은 덕후가되면 왤케 받아드리지 못하는건지...
듀얼로 복수하지 말라고 하고 있을 뿐인데 헛소리 말고 전작 주인공들이나 보고 오라던 어메이징 리뷰
사실 사람이 성장하려면 고난, 역경, 시련을 겪는게 당연한....거긴 한데 그걸 기다릴 인내심이 바닥났다는 느낌이죠. 현실이 버거운 상황에서 창작물에서도 그런걸 보고싶어하지는 않을듯 싶네요.
캇토빙이다 오레!
'불행 ㅍㄹㄴ'라고 죽어라 굴리기만 하는 거(앜파 후반부라던가)랑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건 명백히 다르단 말이죠 참... 마마마가 나온 이후 2010년대 중반까지 그런 만화가 유독 많기는 했는데 2010년대 후반부터는 사이다가 없으면 죽는 사이다패스들이 늘어났다는 느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당시 성격도 성격인데 거기에 그 특유의 머리 모양과 외모 때문에 더 까이기도 했죠 초딩 같다고 까인 것도 덤이고 호불호 갈릴 만 해도 지금 보면 유마 만큼 잘 만든 주인공이 또 없는데 아직도 비슷한 이유로 까이니 슬프군요..
예전에 비해 요즘은 반응이 괜찮아 다행이죠..
제알이 재평가받은 이유중에 하나가 역시 일단 앜파가 망가져가니 다시보는 사람이 많았어서..... 어마 아크파이브가 수작이었다면 그래도 비교당했을 것 거같네요.
우사밍 캬루
순수했던 애들에서 나이먹은 덕후가되면 왤케 받아드리지 못하는건지...
사실 저는 1부 중반에 유마가 "복수는 절대 안 돼!" 이랬을 때 형언할 수 없는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마치 지금으로 치면 라스트 오브 어스 2를 보는 듯한 생리적 반감과도 같았죠. 그런데 결국 마지막엔 그렇게 복수에 집착하다 완전히 막장으로 전락한 낫슈라는 사례를 보여주니까......참 그렇더라고요.
제알은 초반부가 미묘한 거 빼면 진짜 좋죠.
멘탈이 완성된 성장형 캐릭터.. 갠적으로 제알이 저평가 받을때에도 유마는 싫진 않았습니다
첫인상에서 호감 얻기는 힘든 타입의 캐릭터지만 역경을 넘어서는 서사를 몇년간 봐오다보면 이만큼 정이 가는 타입의 캐릭터도 없죠
확실히 요센 사이다를 추구하는 성향이 옛날보다 강해진듯
삶이 팍팍해지니 2D에도 그런걸 잘 못견뎌하는 거 같기도합니다. 당장 2D 여캐들만해도 공략이 필요한 츤데레 계열인 아카네, 하루히같은 여캐가 나쁘게 재평가받는거만해도 말이죠..
야한 주인공이라...그러고 보면 유희도 조이한테 삥뜯기던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전작 주인공들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람을 믿고 나가는 강인한 성격과 그리고 열혈 뿐만 아닌 토마토를 보고 싫다고 징징 거리거나 샤크의 일에 고민을 하는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당장 유마의 열혈 모드와 섀버를 열광하는 모습만 따왔지 명확한 캐릭터 성도 다양한 면모도 못보여줘 히로인에게 인기 빼앗긴 옆동네 섀버 주인공을 보면 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