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역시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로.
듀얼링크스 ARC-V 월드:더 다크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월드로 땜빵 치면서까지 미룬 거 아닌가... 라는 느낌까지 드는 ARC-V가 드디어 오는군요. 스피드 듀얼에서 펜듈럼 관련 룰링을 어떻게 적용할지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안 낼 수도 없고 그대로 낼 수도 없는 참 골치덩어리긴 한데 고민은 유저 몫이 아니죠. 돈나미는 그렇게 돈 먹었으면 알아서 해라. 스토리 전개 어떻게 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그런데 주역 성우 중 셋이나 은퇴했는데 녹음분 돌려쓰기라도 할 건가...?
마스터 듀얼:작년부터 낸다고 했는데 진짜로 발표하는군요... YGOPRO가 이미지 관련 저작권 침해 말고는 코나미가 도저히 건드리지 못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BM을 잘 만들어야할 텐데 듀얼링크스가 모바일 게임+TCG가 합쳐져서 지옥 같은 과금력을 자랑했기에 결국 접어버린 거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 참 걱정되긴 합니다. 제가 짜려는 덱을 제가 상정한 가격 내로 짤 수 있는 수준이면 월드 챔피언십까지 개최할 거란 공식 게임이니만큼 하긴 하겠는데... 월드 챔피언십만 열면 달려들 사람이 많을 거란 분석도 있는만큼 배짱 장사로 갈지도요? 유희왕 온라인이 결국 섭종한 전적도 있고, 매직 아레나가 현재 굴러가고 있다지만 사실 매직 아레나 때문에 오프라인 스탠다드 포맷은 거의 전멸했단 얘기를 들으니 오프라인 매장은 또 어떻게 될지... 실제 매장 운영하시는 분은 유저로서는 좋지만 점주로서는 실업자 될 위기다라는 말까지 하시더만...
금제의 경우 프로듀서 공식 코멘트에서 "다양한 레귤레이션"이란 언급이 있었으니 OCG/TCG/월챔 이 세종류는 아마 들어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리모트 듀얼도 있다지만 솔직히 곤란한 점이 많기에 어떤 의미로는 빅웨이브... 월드 챔피언십 개최 시기를 생각하면 빠르면 크리스마스 전후, 아니면 22년 초에 나올 거란 예상이 있었는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신 마스터 룰도 엄청난 지각변동이었지만 이건 지각변동을 넘는 핵폭탄이라 참 싱숭생숭해지는 발표긴 합니다.
오프와의 관계성은 어찌될지 매장에서 온라인팩이라도 파는걸까
최신 티어권에 블랙홀이라는 고대카드까지.. 카드를 어떻게ㅜ팔려고..
오프와의 관계성은 어찌될지 매장에서 온라인팩이라도 파는걸까
최신 티어권에 블랙홀이라는 고대카드까지.. 카드를 어떻게ㅜ팔려고..
게임 잘 나올지 어떨지는 나오고나서 걱정할 일이긴 한데 역시 오프라인 환경쪽은 신경이 쓰이지요.. 안그래도 힘든 시기란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