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가 있으니까 후공도 이길 수 있습니다. 가위바위보 지고 패승승? 가능하죠. 그런데 이건 당연히 되어야하는 겁니다. 후공이 절대 못 이기면 그건 그냥 가위바위보 끝나면 악수하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되는데 그럼 게임 왜 하죠? 그때는 정말 어느 의미로 운빨쓰레기겜이라고 말해도 된다고 봅니다만 지금 유희왕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패 유발로 선공 플레이에 간섭 자체가 불가능하던 시절에는 진짜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 게임 이런 소리도 나왔지만...
하지만 후공이 이길 수 있다고 가위바위보 이기면 선공 안 하나요? 지고 나서 사이드 교체 후 선공 안 하나요? 물론 카구야처럼 선공 빌드가 상대적으로 빈약한 덱 같은 걸 상대할 때는 전략적으로 후공을 갈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 제외하면 십중팔구 선공입니다. 그 선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운이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선공을 먼저 가져가서 무조건 이겼다 수준이 아니면 운빨쓰레기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니 운빨쓰레기게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데, 많은 사람이 선후공결정권 있으면 거의 당연하게 선공을 취하니 그 선공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운이 작지 않게 작용한다고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맨 처음 코너를 먼저 돌아가는 쪽이 선공을 가져간다!!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
돈이 드는 가위바위보
돈이 드는 가위바위보
맨 처음 코너를 먼저 돌아가는 쪽이 선공을 가져간다!! 라이딩 듀얼 액셀러레이션!!!
극한의 집짓기 게임이었던 그때의 추억…
턴제 게임인 이상 선후공 중요성이 없을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