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듀) 솔로모드 이후 리스 평가

[danielxcutter]

소멸할때까지 뉘우침도 없고 이유도 “신의 힘을 나의 손에”라는 생각 하나로 세계멸망을 두번이나 시도하는 시점에서부터 막장이고 성유물 스토리 전체의 갈등은 정말 하나도 빠짐 없이 얘가 직접 일으켰거나, 얘가 싸지른 똥때문이거나, 둘 다에 해당하죠.

듀터는 다방면으로 사고가 터져서 만악의 근원이라 할 존재가 딱히 없었죠. 그나마 tierra가 가깝지만 걔도 3부 한정이고.

낙인 스토리는 책임이 알베르와 막시무스가 양분한 셈인데 알베르는 사실상 미러제이드 활약에 체인해서 무효로 하고 파괴를 빼면 막시무스한테 꼽사리 껴서 먹튀한 것 정도가 끝이고 그 막시무스도 죽 쒀서 낙인 브라더스한테 준 꼴이라 삽질 거하게 했습니다.

근데 리스는 비유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성유물 스토리 만악의 근원이라 최악이죠.

아, 최악이라는 건 사람으로서 그렇지 스토리적으로는 좋습니다. 그래도 최악은 맞아서.

[누벨즈 로민]

듀터 만악의 근원은 웜이죠

모든 일이 웜 떨어진 것때문에 시작됬으니..(*웜 막겠다고 빙결계 삼룡,인벨즈 봉인 해제함)

[danielxcutter]

그래도 웜은 리스급으로 "그것도 나다!"를 시전하던 건 아닌걸요... 벨즈는 맞는 것도 같지만.

[덱짜다제한간기루스]

알버스랑 아우람의 큰 차이
-아우람 : 어찌되었던 리스 막음
-알버스 : 어찌되었던 알베르 못 막음
주인공 서사에서 만악의 근원을 막는다, 이게 중요하거든요.

[레몬P]

1부 끝난 상황이랑 완결을 비교하는 건 초큼...
당장에 1부 아우람도 무능하단 소리 들었고

[danielxcutter]

알버스의 이야기는 끝나고 아기로스였나 걔한테 주인공 자리가 넘어간 거 같단 말이죠...

[레몬P]

317번 성녀를 굳이 알버스 진영에 던지고 여행까지 시켰는데 안나올 것 같진 않네용

뭐 그 부분은 결국 다음이 오고나서 생각할 문제

[danielxcutter]

오히려 그쪽에서 여행하고 있어서 등장 안 한다는 얘기일 가능성도 있는데… 뭐 나와야 확정이 되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