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당할 즈음인지 5기에 바리안 쪽에서 싹 쓸어버릴 즈음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스트랄을 잃고 멘탈 터진 유마에게 샤이닝 넘버즈 사용자가 습격해온다'라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아다리가 안 맞는데 당시에는 있어보였던 것이야요
사실 넘버즈 쟁탈전이란 플롯도 은근슬쩍 넘어가서 그렇지 꽤 흐지부지된 것 같고요
유마샤크카이토 삼파전-트론일가 등장-트론+페이커 뚝배기 깨기-퍼스트 끝
바리안 등장-칠황각성-유적넘버즈찾기-아스트랄세계구경-바리안침공-천원전-낫슈전-유마아스트랄최종전
이 작은 플롯 하나하나가 매끄럽게 넘어간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역시 대지진이 뼈아팠던 걸까
구체적으로는 트론 이후 바로 페이커전, 낫슈 각성, 어둠의 4인방 존재 자체, 낫슈 최종보스화 정도네요
지진보다도 유희왕 특유의 노 짓는 사람 너무 많았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약간 뭐라 해야하지 9기까지는 스튜디오 다이스, 집영사, NAS, TV도쿄, 코나미, 갤럽 죄다 따로따로 노는 콩가루 집안 같았던 상황이라;; 뭐 지금도 약간 그런 면이 없진 않은데 저 때는 소통이 잘 안되는 걸 넘어서 뒷이야기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 서로 뒤통수 치고 앉아있던 정황들까지 여럿 포착되던 시기여서;;
지진보다도 유희왕 특유의 노 짓는 사람 너무 많았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약간 뭐라 해야하지 9기까지는 스튜디오 다이스, 집영사, NAS, TV도쿄, 코나미, 갤럽 죄다 따로따로 노는 콩가루 집안 같았던 상황이라;; 뭐 지금도 약간 그런 면이 없진 않은데 저 때는 소통이 잘 안되는 걸 넘어서 뒷이야기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 서로 뒤통수 치고 앉아있던 정황들까지 여럿 포착되던 시기여서;;
9기 추억팔이하기전 엑조디아마냥 흩허진 입지 관련해 진작 모았어야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