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546/read/2673986
얘기가 올라와서 더 찾아봤더니, 이토 아키라가 이 이야기를 한 이유는... 또 아케치 점장 때문이었댑니다
https://twitter.com/ikettitencho/status/1779052578288062735
이토 아키라가 인용한 저 트윗의 원문입니다
"생환의 패는 드로우'할 수 있다'로 적혀 있으므로 마리크가 드로우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무한루프 성립 불가"
원작 만화, 그것도 이후 듀얼 로그에서 '강제 드로우로 무한 루프'라고 결론이 난 부분에 OCG의 룰을 들먹이기...
https://twitter.com/Vg_akira/status/1779073489024262640
이 때문에 이토 아키라가 신랄하게 비판했더군요.
"옛날 작품의 문제점을 일부러 트집 잡는 게 카드 게임 업계를 위한 행동이 맞을까요?
그렇다면 게이트 룰러나 버디파이트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태국에서 예토전생한 버디파이트는 쎗바닥 하나 개떡같이 놀리는 창조자 때문에 울고 있다
게이트 룰러 사건 때 봤던 기억으로는 초창기 몇 년 이후로
버디파이트에서 아케치의 영향력이 사라졌다고 들은 것 같은데 말이죠
https://twitter.com/ikettitencho/status/1009730683483246592
그 뒤로 어느 유저가 이토 아키라에게 이게 사실이냐고 물었더라고요
"푸백의 원본 디자인은 MTG의 '드래곤 엔진'에서 땄다.
지금 디자인은 단행본에서 수정된 것. 국회도서관에서 원본을 보면 니네도 알 거다"
매더개 카드에 모티브가 있다는 루머가 여럿 있었지만 나무위키에선 관련 루머가 전부 삭제된 상태.
타카하시 카즈키 본인은 2016년 인터뷰에서 "<죠스> 팬이라 백상아리에서 따 왔다"라고 했고 말이죠.
아무튼 이 루머는 이토 아키라가 "내가 킹덤편 모쿠바 회차부터 일해서 모르지만 그런 얘기는 못 들었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반응은 또 또 아케치를 까는 한편 옛이야기를 해 준 이토 아키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분위기
진짜 어질어질하다 저 사람
뭐하는 양반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본인이 창시한 TCG 개발진에서 쫒겨날 정도로 불판 만드는 재능이 엄청난 사람이었군요 마인크의 노치같은 사람인가...
애초에 만화판 텍스트는 OCG 텍스트와 다르다고 할지 단발성 마법 카드 대부분에도 "지킬 수 있다" "자신의 것(편)으로 할 수 있다" 등 "할 수 있다" 라는 표현을 OCG 적으로 말하면 "한다"와 사실상 같은 의미로 사용한단 말이죠 작품 전체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 단락적인 부분만 보니까 저지르는 우행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이 언급하는 매출 지표도 뇌피셜이 많아서 예전보다 신빙성이 떨어졌다던데 참
3기 이전 초창기 텍스트가 응애 프렌들리라고 좋아하는 거 보면 참 DM 초창기 감성 좋아하고 그거로 매장 이벤트까지 하는 양반인데 왜 자기 좋을 대로만 수용하고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케치 점장? 누구더라 했는데 '그 사람'이었군요...
뭐하는 양반인가 해서 찾아봤더니, 본인이 창시한 TCG 개발진에서 쫒겨날 정도로 불판 만드는 재능이 엄청난 사람이었군요 마인크의 노치같은 사람인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이 언급하는 매출 지표도 뇌피셜이 많아서 예전보다 신빙성이 떨어졌다던데 참
저 양반 혼자만 미디어 크리에이츠 매출 지표 자료 올렸을 때는 그나마 영향력이 있었는데, 요즘은 다시 저걸 집계하는 다른 사이트들이 올라오면서 저 양반 입지가 다시 많이 약해졌죠. 그리고 저 양반... 버디파이트나 게이트룰러 훠어어어어얼씬 전부터 어그로 끌고 렉카질 했던 걸로 악명이 좀 높습니다. 사실 일본 유희왕 까는 글의 거의 대명사나 같았던 양반이라 브레인즈 때 TCG판 불바다 되기 전까지는 심심하면 유희왕 까고 그랬는데, 브레인즈 폭락 사태 때 이후로 한 몇년 유희왕 관련으로는 좀 얌전하더니 최근에 또 입 터는 거 보면 이제 좀 다시 까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고로 저 양반 아마 카드 킹덤 초기 멤버 중 하나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 기억으로 2000년대 카드 킹덤, 특히 저 양반이 점장으로 있던 지점은 유희왕 유저 등쳐먹는 되팔이질로 악명 높았던 것도 저 양반 작품이라는 말이 있었고... 오죽하면 썬더씨는 열심히 코나미랑 콜라보하면서 유희왕 홍보하는데 저양반이 맨날 트롤링해서 카드킹덤 쪽에서 제발 얌전히 지내길 바라는 거 아니냐 같은 말도 나왔었고... 하여튼... 유희왕 관련으로 저 양반이 불판 만드는 건 참 오랜만에 보는 군요.
카드 킹덤이라면......미국에서 MTG 카드 파는 그 온라인샵 말씀이신가요? 충격이군요.
미국의 카드 킹덤이랑 한국의 카드 킹덤이 저거랑 같은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름만 공유하는 거 같기도 한데 확실하지는 않아요. 근데 일본의 카드 킹덤은 나름 악명 깊으면서도 유명한 카드샵 체인인데, 이케다 저 양반이 운영하던 지점 만이었던 건지 저 양반 휘하에 전 지점을 그렇게 운영했던 건지, 오프 매장에서 바가지 씌우는 짓 좀 자주 해서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저 당시에 이케다가 맨날 유희왕이 주력 상품인데 입 털고 유희왕이랑 싸움질 해대서 놀림도 꽤 받았고요. 그래서 부시로드가 버디파이트 출시했을 때 사실 몇몇 TCG 커뮤니티들 내에서 "ㅋㅋㅋㅋ 하필이면 카드 킹덤이랑 협력이라니 바보인가" 같은 반응도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국 아현 카드킹덤 미국 카드킹덤 일본 카드킹덤 다 이름만 같고 다른 브랜드 아닐까요
애초에 만화판 텍스트는 OCG 텍스트와 다르다고 할지 단발성 마법 카드 대부분에도 "지킬 수 있다" "자신의 것(편)으로 할 수 있다" 등 "할 수 있다" 라는 표현을 OCG 적으로 말하면 "한다"와 사실상 같은 의미로 사용한단 말이죠 작품 전체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고 단락적인 부분만 보니까 저지르는 우행
3기 이전 초창기 텍스트가 응애 프렌들리라고 좋아하는 거 보면 참 DM 초창기 감성 좋아하고 그거로 매장 이벤트까지 하는 양반인데 왜 자기 좋을 대로만 수용하고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케치 점장? 누구더라 했는데 '그 사람'이었군요...
네 '그 점장' 맞습니다
뭐 대놓고 저작권 때문에 이미지 수정된 것은 데몬 소환군 뿐이니
매드 랍스터...는 다른 게임 쪽이었죠 아마
또 그사람이군요.. 진짜 어질어질한...
그죠
사실 원작만화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타카하시가 은근히 룰을 꼼꼼히 지키는 사람은 아닌지 초창기 어둠의 게임들 시절에도 규칙에 없던 내용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규칙 내용과 모순되는 행위가 나오기도 해서 뽕맛 좀 빼면서 냉정히 읽으면 자꾸 머릿속에 ?가 가득차는 경험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초창기 카이바와의 듀얼 장면도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나와서, 여러번 되돌아가 읽거나 억지로 납득하려고 한 적도 있죠. 근데 아케치 점장이 할 말은 아니지.
원래 톨킨 타입(세계관을 진짜 섬세하게 짜고 설정 오류도 거의 없는 창작자)이 아니었던 건가 싶습니다. 아라키 영향을 받은 걸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저는 이제 다들 톨킨 타입을 요구해서 그렇지 톨킨 타입의 창작자가 되는 것부터가 어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니까 더더욱 저 양반한테 할 말이 없는 거에요 게이트 룰러 까는 내내 뭔 이딴 걸 자랑스럽게 냈냐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