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포하노 마냥 에라이 코나미 쌍놈들 하다가 결국 따흐흑 큰 뜻을 몰라뵈었습니다ㅠㅠ의 반복입니다만, 곤충족이 기본 베이스가 튼실하니 앵간한 거 잘 줏어먹는건지 콘마이가 은근 챙겨주는건지는 모르겠군요. 뇌화야 오오가미누시 아니었음 욕만 박았을 테마였으니 넘어가고, 비포스 지원 자체를 단순 개체수도르 지원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무장봉기 같은 공진충 초동화라던가, 그랜드 파르티잔의 대량파괴같이 얘네가 기존에 부족하다 생각한 건 나름 신경쓴 모습이 느껴지긴 했어요.
그리하여 결국 얻어낸 건
-초동량 증가
-확정적으로 유언계 3번 우려먹을 수 있는 루트 개척
-지속마함에 대한 대처력 상승
-굳이 증지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고점 필드의 확보
이정도면 진짜 많은 상향을 받은건데, 근데 올해는 1링크 편애가 너무 심해서 이런 위안마저 죄다 씹을만큼 배가 아팠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내년엔 덱빌드에서 벌레테마 하나 나오길 기도해볼께요. 지금 신규 테마 하나가 더 마려운 상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