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놓고 정작 올리는게 록부보다 늦은 이조입니다...
너무 안그려지더군요;
그리면서 자꾸 기시감을 느꼈는데 뭔가 하니...
한쪽눈을 가린거랑 음지에서 생활하는 느낌에서
로빈훗을 연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조가 로빈훗처럼 눈이 처졌냐면 그런것도 아닌데 음...
원래는 왁왁 꺅꺅 떠드는거 그려보려고 했는데 같이 페그오하는 녀석이
시리어스한거 그리려는거 아니었어? 라고 해서 무심코 나온 이조
어떤 상황에서 사형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팽당할 무렵의 이조를 상상하면서 그려보았습니다.
료마랑 오료랑 웃고 떠드는것도 그려보려고 했는데 료마랑 오료가 그리기 어려워요...나중에 그리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어떻게 그릴까 그려보던중 대략 이런 구도를...
이제 오료씨도 추가됐으니 평-안...
누추한 팬아트에 추천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누가 나를 비웃었냐?"라는 대사로 유명한 캐릭터가 가면라이더 카부토에 나왔었죠. '야구루마 소우'라고...... 제가 그 작품을 감상한 건 아니지만 이조가 자기 무시하면 가만 안둔다고 말할 때 그 양반부터 생각났습니다. ㅋㅋㅋ
에에, 저 역시 누군지 몰라서 꺼무위키로 이름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소개를 보니 재미있어 보이는 인물이네요. 마침 꺼무위키에도 그 대사가 떡하니 있군요...! 말씀을 듣고 보니 다른 캐릭터에도 성격 조금 까탈스럽고 자의식이 강한 인물이라면 뱉을 법한 대사라는 느낌은 드는데, 제가 다작을 즐긴 편이 아니라 (혹은 잊어버렸을 수도 있지만) 기억나는 다른 인물은...없네요orz
이조 상은 댕댕이 버전이 최고지어라.
돌아다니는 시말견 이미지중에 이게 참 귀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