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를 전원 포리너로 편성해보고 픽업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보니 그동안 그냥 아비게일을 제외한 포리너들은 거진 다 모아왔네요. 성능보고 뽑는건 캐밥 이후로 없었고... 그만큼 포리너들의 캐릭터성이 저한테는 맞아떨어졌나 봅니다.
아무튼 호부를 시작으로 돌려본 픽업은...
호부에서는 치요메 보3을 달성했고
30돌에서 나타 보2를 달성했다가
바로 다음인 60돌에서 화가님이 바로 오시더라구요.
역시 포리너들끼리의 유대감은 성능이 확실하네요. 명함으로도 굴리기에 괜찮을 거 같아서 화가님 픽업은 이걸로 종료했습니다.
다행이도 올해 크리스마스 픽업에는 지장이 가지 않을 정도로 돌을 킵할 수 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보니 아비게일만 와주면 현재까지 실장된 포리너 전원을 모으게 되는데 평소에 아비짱 픽업이 몇 번이고 와도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계속 스킵했었다가 포리너 클래스 컴플리트가 코앞까지 온걸보고 이제서야 관심이 조금씩 간다는게 참 묘합니다.
웃긴건 그냥 아비쨩 픽업은 몇 번이고 넘겼으면서 수아비는 이상하게 끌려가지고 돌을 엄청 꼴아박으면서 뽑았다는 거네요. ...진짜 제가 픽업 돌리는 기준이 저 자신도 이해가 가지 않을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