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보구, 보구 『타신편』.
먼 옛날 봉신이란 사명을 받았을 때,
태공망이 받은 개념무장의 일종이다.
그 이름대로, 신을 때려눕히는 채찍이자,
예사롭지 않은 초상의 존재, 특히 수명에 의한 끝을
맞이하지 않는 존재에 대하여 비할 데 없는 위력을 자랑한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무기죠.
이걸로 두개골을 박살내면, 대부분의 적은 죽습니다.」
당연한 소리다.
불사 특성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두개골을 박살냈을 때 대부분의 생물은 죽는다.
여기서 말하는 채찍이란 끈이나 줄로 사용하는 그런 게 아니라
타격용의 봉 모양 무기를 말한다.
태공망으로써는, 날이 달린 무기보다 익숙하다던가.
「보세요, 낚싯대 같다……
고는 아무리 그래도 말 못하겠지만, 칼보다는 낫거든요.
척 봤을 때 무기 같아 보이지 않으니까 우아하고 아름답잖아요.
뭐라고 말해야 하려나. 아, 맞아ㅡㅡㅡ 야만스럽지 않단 겁니다!」
그렇구만.
그래서, 그 채찍은 어떻게 쓴다고?
「주로 적의 두개골을 박살냅니다.」
야만함이란.
우아하고 아름답단 것이란.
우아함이란 무엇인가....
두개골 박살에 왜 이리 집착을.... 박살천사 도X로입니까 이 낚시꾼!
방심하다 제자에게 아좃검에 찔리는 것....
좀 더 우아하게 뚝배기를 깼으면 그럴 일도 없었을텐데...
순수한 물리 뚝배기로군요
방심하다 제자에게 아좃검에 찔리는 것....
좀 더 우아하게 뚝배기를 깼으면 그럴 일도 없었을텐데...
두개골 박살에 왜 이리 집착을.... 박살천사 도X로입니까 이 낚시꾼!
순수한 물리 뚝배기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