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편에서 너무나도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나스에 의한 스케쥴 펑크는 뭐 6장에서 본 것과 같이 불 보듯 뻔한 일이고
그걸 제대로 소화 못 하는 소규모 팀 수준의 라센글도 라센글이고, 심지어 그 땜빵으로 복각조차 없이 한달동안 없뎃으로
밀고 나가면서 셀프 스포일러 니토 얼터 픽업까지? 진짜 개진상비호감짓만 하는데 일섭이 좋다는 말도 이젠 옛말이네요.
진짜 감히 말하자면 넷마블이 운영과 개발을 지원하는 게 훨씬 수월하게 굴러갈 거라고 장담합니다. 나스와 라센글은
아직 너무나도 동인 마인드에요. 이딴 게 글로벌 게임의 운영...? 다른 게임이었으면 이미 서비스 종료죠. 아무리 전편
스토리가 잘 쓰여졌어도 한달동안이나 QP 반값던 돌면서 10억 QP 모을 정도로 인내의 시간을 지내면 아무리 대가리가
깨진 달빠라고 하더라도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하... 이래봤자 스토리랑 픽업 잘 나오면 다시 대가리 깨지겠지만
불평할 기회가 오늘 몇시간 밖에 안 남았으니까 주저리 징징글 남깁니다. 그냥 8주년 때 구글 국적 설정을 한국으로 바꾸고
확챠만 지르고 남은 반년은 안 지르고 두고볼까 이런 생각도 해보네요. 요즘 한그오 결제 문제가 생겼는데 이건 한그오 전용
아이폰을 따로 사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