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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운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그오 첫과금이 첫 영웅왕때였던걸 생각해보면 꽤 길게 돌아 얻었군요 ㅋㅋㅋㅋ
4단챠라니.. 축하드립니다. 저도 운세를 보고 덤볐습니다. 분명 지난 길가 완전체를 위해 6번째 금삐까를 뽑으려다 천장에 머리 박고 뚝배기가 깨져서 당분간 가챠는 봉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챠를 하는 사람은 네이버 운세를 금지시켜야 할 듯 ㅜㅠ 재물운과 총운이 좋다는 말에 완전체 스슈타르를 만들기 위해 또 뛰어들었고.. 거진 반천장만에 뽑았습니다. 정확히 1700 여돌 중 429돌을 썼네요. 사실 이 정도면 보통 때라면 선방이긴 하지만, 운세가 말입니다.. 너무 좋았단 말입니다. 훗날 달공주를 뽑기 위해 계속 모으리라 다짐했었는데, 아무래도 지난 번 천장 이후 뚝배기가 제대로 깨져서 뇌세포가 제 기능을 못했던 모양이었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아무튼 누구나 페그오를 하다 보면 자신만의 아젠다가 하나씩 생기죠. 그 중 하나를 이루신 걸 축하드립니다. 분명 금삐까가 은혜갚을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저도 이번에 만든 2명의 완전체가 언젠가는 상향받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단챠의 기적과 페그오의 초심,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도 달공주님 대비해서 돌을 모아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그 앞에 요슬롯이 있어서 많이 흔들리는군요..... 애정캐 보 3이냐 근본캐 명함이냐.....! 아무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