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영혼까지 끌어모은 60연챠 실패후 호부랑 로그인돌, 소과금돌 등등
생기는대로 계속 꼬라박았지만 결과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정밀이가
2장 나와줘서 그것만은 다행이었죠. 그 와중에
이미 보7 찍은 니토라든가..........
얼터영의 나오기 전까지는 잉여 밥벌레에 불과한 나타의 보업.
나타야.........네 얼터영의만 나와주면 네가 아오츠키 페이스라는 사실을
용서해주마.
허나 일그오에도 안나왔는걸요?
아무튼 소액 과금을 했던 이유는 1일 1유료돌 가챠를 돌리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영 결과가 좋지 못하더군요. 오늘이 마지막 1돌뽑기 기회였으나 일말의 자비도
없이 실패....!!!
절망에 빠져버린 저였습니다만, 오늘 점검이 끝나고 캠페인 미션 보상으로 돌이
들어와있길래 일괄수령 해보니 이전에 있던 것과 합쳐 딱 30돌이 되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에라 될대로 돼라!!! 라는 마인드로, 여태까지 보업 기회를 철저히 짓밟아
왔던 증오스러운 이부키도지 픽업창을 띄우고 가진 30돌을 모조리 쏟아부었습니다.
그 결과
끼얏흥~♡
오오.......... 포기않고 끝까지 몸부림 친 결과 드디어 약 3분기동안 저를 괴롭혀온
이부키도지 보업이라는 미션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게다가 겸사겸사 정밀이
15코인까지 추가로! (앞으로 10코인만 더 얻으면 眞 퍼펙트 정밀이 완성) ㅠ_ㅠ
개인적으로 딜러 캐릭터들은 명함상태로 서폿창에 올려두면 매우 눈치보이는데
이로써 초강력한 세이버 한 명을 당당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앵얼, 몰?레, 죄노비아가 남았단다. 아아, 이제 앞으로는 이부키도지 픽업은
쳐다도 안볼 겁니다. 확챠는 함께 묶여있는 애들 목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P.S- 인생 두 번째의 이부키도지 뽑기 성공. 이때 저는 두 가지 행동을 했습니다.
1. 요즘 속이 불편해서 회사 화장실에 앉아 볼일보며 가챠를 돌림.
2. 마음속으로 '이번에 뽑기 성공하면 에레쉬키갈 픽업때는 과금 1트럭 꼭 할게요!'
라고 넷마블 하늘에 기도를 올림.
보통 제 징크스상 집밖에서 가챠를 돌리면 폭망하기 일쑤입니다만, 몇몇 예외가
있었습니다. 우마무스메의 히시아마존을 천장찍기 전에 무난하게 뽑아냈던 게
바로 그 예시에 해당하죠. 그때도 화장실에 앉아 열심히 배에 힘을 주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소원이 하나 이루어졌으니 저도 약속을 지켜야겠죠. 에레쉬키갈
픽업 뜨는 날부터 종료하는 날 사이에 어떻게든 10만원을 마련해봐야겠습니다. ^_^;;;
가챠 돌려서 뽑기까지 성공하면 좋겠지만 실패 하더라도 신께 공물을 올리는 셈
치고...............
그리고 잠깐 이벤트 이야기좀 하자면
*결말부이기는 한데 이정도는 스포 축에도 못낀다 생각하여.....라기보다는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이야기랄 것도 없었죠. ㅋㅋㅋㅋ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서번트가 분열되며 끝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먼저 같은 경험을 했던 호쿠사이가 꼽사리 껴서 혼잣말 하고 들어가는 게
깨알같더군요.
여러모로 급조한 티가 나는 이벤트이기는 합니다만 마르타의 이 일러스트가
참 귀여워서 나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일그오 기준 이 다음에는 신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아예 없으니 더더욱 귀중한 이벤트인 셈이죠. ㅠ_ㅠ
재검거 축하드립니다!
캄솨함다!!!!!
축하드립니다 ㅠㅠ
흐흐흐 아리가또고자이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