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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일그오] 주장2 이드 감상 및 잡담 (스포/스압 주의)

일시 추천 조회 987 댓글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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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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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로 플레이해서 몰랐었는데, 구다코로 하면 저런 일러로 나오는군요... 구다코... 잘 컸군요... (긴 감상글을 읽고 한다는 소리가...쿨럭)
Ti.E | (IP보기클릭)103.163.***.*** | 24.04.23 00:03

최종전에서 저거 도만의 협력.. 뭐지.. 했는데.. 그런.. ㅎㅎ

irwin | (IP보기클릭)99.3.***.*** | 24.04.22 23:09
irwin

매터리얼 보기 전 : 도만... 이제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구나...ㅠㅠ 매터리얼 본 다음 : 림보오오오오오오오!!!!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23

솔직히 주장 내용을 전혀 몰라서 스포라기보단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는 감상이었지만 이 글도 잊어버리지 않고 일 년 후 한그오에서 다시 느끼면 좋겠군요

프린스사하긴 | (IP보기클릭)58.225.***.*** | 24.04.22 23:42
프린스사하긴

스포일러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티아매트나 마술왕에 주먹질 하는 후지마루에도 동질감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것 같군요ㅎㅎ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24
BEST

구다오로 플레이해서 몰랐었는데, 구다코로 하면 저런 일러로 나오는군요... 구다코... 잘 컸군요... (긴 감상글을 읽고 한다는 소리가...쿨럭)

Ti.E | (IP보기클릭)103.163.***.*** | 24.04.23 00:03
Ti.E

에데는... 뭐... 나중에 이벤트나 후속 스토리에서 또 나오겠죠 ㅋ 에데 나오는 파트에서 나중에 서번트 팔아 먹으려고 미리 일러 꺼냈네 싶었습니다

Ti.E | (IP보기클릭)103.163.***.*** | 24.04.23 00:04
Ti.E

인류 최후의 마스터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후방 팔짱 끄덕끄덕) 에데는... 뭐랄까, 그렇게라도 쓰이면 다행이겠는데, 에데라는 캐릭터의 서번트로서의 적합성이라던가, 일러스트(특히 포즈)의 느낌이라던가, 에드몽이 빠졌는데 샥시가 이제와서...? 등의 의문을 생각해보니 뭔가 실장 가능성도 낮게 느껴져서 말입죠ㅎㅎ 뭐, 그렇게 보여놓고 통수 치는게 페그오 18번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지금 차례 기다리시는 분들이...ㅋㅋ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36

정성추

Over`s Lord | (IP보기클릭)218.239.***.*** | 24.04.23 00:08
Over`s Lord

감사 츄♡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36

저는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던 스토리입니다. 주장 I은 일긍ㄹ 마음이 잘 나지 않았던 고로 방치하다가 결국 읽는걸 포기하고 스킵을 눌러버렸네요... 마지막 파트는 일단 조금 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스킵을 해 버렸죠. 이번 주장 II는 별 기대도 안 했는데 되려 술술 읽혀져서 더 놀랐었습니다. 몰입감도 나쁘지 않아서 한그오 트라움을 제쳐두고 이쪽을 먼저 읽었었더랬죠. 저도 이번 시나리오 하면서 제일 궁금했던게 아마즈카 센빠이의 정체입니다. 요것만은 미회수? 떡밥으로 넘어간 거 같더군요... 진짜 서번트였는지 혹은 원본인 아마데우스의 영향을 받아서 이쪽도 범상치 않은 인간 (레프 같은 케이스) 인지는 결국 안 나오더군요.... 요성의 하산의 경우는 시련 개시를 망설이던 암굴왕의 등을 밀어주려고 인리쪽에서 멋대로 소환시킨건가 하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발견한 건데 '요성의 하산이 소환되고 나서 암굴왕이 하산의 반응을 보고선 구다즈가 시련을 이기리라 확신을 얻어 그 타이밍에 냅다 시련을 시작한거다' 라는 썰을 봤습니다. 뭐 이 부분은 스토리에선 정확히 안 나와서 그저 추측일 뿐이지만요. 그 외에도 인상 깊었던 건 역시 구다즈의 정신 상태와 이모의 존재일까요. 저도 이모가 언제 희생이 될지 조마조마하면서 봤으니까요. 구다즈의 경우는 흑화 기미가 없었다가 보다는 2부의 여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정신 상태가 코너에 몰리기 시작하다가 이게 이드에서 '가족과 소꿉친구'의 죽음으로 인해서 빵 터진거라 봅니다. 가뜩이나 5.5장에서 도만의 트롤짓과 6장의 실의 정원, 올가마리와의 조우 콤보가 있는 상태에서 저 트롤짓으로 인해 원래라면 암굴왕의 폐기공 소탕으로 인해서 내용물이 언젠간 다 없어졌을 것이 저 트롤짓으로 인해 내용물이 없애는 속도보다 확연히 빠른 속도로 차오르니 저걸 한번에 처리할 겸 오딜 콜의 시련도 줄 겸에서 만든게 이드라고 봅니다. 단지 구다즈의 스토리 중의 멘탈 갈림의 쇄기(?) 역할을 한게 키리에라고 봐요. 키리에를 보기전에는 그래도 어찌저찌 버티던 것이 키리에를 보자마자 확 무너졌다고 봅니다. 키리에의 겉모습이 마슈와 닮아서 더 그랬겠죠. 만약 키리에가 다른 인물의 겉모습을 쓰고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갈리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구다즈의 정신이랄까 기억이 이 특이점과 동화 비슷하게 된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가족 관계나 친구 관계가 어떤지는 모르고 스토리의 묘사로도 이게 애매하게 처리되니 잘 모르지만 그래도 '가족'으로 보고 또 여기고 있는 이들이 저런 상태로 발견되면 눈 돌아가지 않는게 이상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멘탈을 확실히 깨뜨린건 키리에(마슈)라고 생각합니다. 에데는 이번 독백 혹은 나레이션 파트가 이상했던 것의 충분한 설명이었다고 생각해요. 유독 독백이나 나레이션 형식이 이상해서 무엇 때문인가 했는데 에데가 나와서 납득이 갔다고 해야할까요. 뭔가 길어졌는데 부분적으로 반복되는 구간도 있어서 좀 그랬지만 그래도 전체적

세인시엘 | (IP보기클릭)190.215.***.*** | 24.04.23 01:00
세인시엘

요새 답글 쓸 때 글자가 더 안써지는 글자수랑, 실제 표시될 때 잘리는 글자수가 달라서 이렇게 비극이 일어나곤 하죠ㅎㅎ 저도 최근에 몇번 당해봤습. (입이 길단 뜻...ㅋ) 주장1이 다소 이론적이나 설정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주장2는 오히려 "어벤져"의 청산 제쳐두고 구다즈에 대한 정신수련이 주축이었을 정도로 한가지에 집중한 내용이었달까요. 덕분에 "읽히기 쉬운" 내용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ㅎㅎ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39

정성감상 추천해드려요

phenomenon8 | (IP보기클릭)59.10.***.*** | 24.04.23 06:07
phenomenon8

긴글 읽어주셔 (혹은 드래그해주셔) 캄샤합니다!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40

칼리오스트로는 얼굴 생김새부터 뭔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킹받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니토크리스를 아끼는 유저로서 뭔가 좀 슬프네요. 7장에서 얼터화하고 소멸하는 과정중 '지금까지 칼데아와 인연을 맺어왔던 니토크리스는 두번다시 소환할 수 없다'라는 설정을 내놓더니, 주장에서는 아예 니토얼터마저 데이터 로스트.........ㅠ_ㅠ 이자식들, 꼭 주인공(=플레이어)에게서 니토쨩을 빼앗아가야만 직성이 풀리더냐!?

renirevenge | (IP보기클릭)113.30.***.*** | 24.04.23 08:02
renirevenge

DOMAN급으로 얼굴에 "수상함"을 써놓고 다니는 양반이죠ㅎㅎ 솔직히 클리어후에 검색해서 수소문하기 전까진 도대체 무슨 낮짝으로 칼데아에 소환된건지 이해가 안가고 있었습니다ㅋㅋ 니토쨩은 뭐랄까... 생전이나 사후에나 불쌍한 팔자...ㅠㅠ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42

망각보정은 아니지만 망각무효를 들고 온 헤파이스티온이 있긴한데 얘는 페이커/프리텐더라...

과금치산자 | (IP보기클릭)219.254.***.*** | 24.04.23 08:31
과금치산자

그나마 페이커나 디오스쿠로이는 그 스킬의 이유가 해명되어 있으니 말이죠ㅎㅎ 요성의 하산이 무슨 떡밥으로 망각보정을 달고 있는지, 암살교단의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스토리 막판)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45

스토리를 보면 요성의 핫산은 주장 2 혹은 이후에 다시 만났다가 헤어진 후 시간을 거슬러 만난 걸로 보입니다. 근데 어떻게 기억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네요. 마테리얼에서 풀어주려나 모르겠네요. 에데는 드라마cd로 나온 암굴왕 외전을 보면 인간이 아닌 존재로 추측되고 있죠. 아마 암굴왕의 보구 몽테크리스토 미솔로지의 관리자나 관제 인격 같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번트로 나오긴 힘들 것 같고... 진짜 의외였던 건 테오도리크와 제보당의 괴수 콤비였습니다. 아니 갑자기 여기서 고트의 왕과 유럽의 크립티드가?? 했는데 설정을 보니 타입문에선 제보당의 괴수가 암굴왕 시대까지 살아남아서 복수 대상을 습격해서 그걸 막으려고 에드몽과 싸웠더라고요. 거기에 테오도리크까지 해서 와일드 헌트로 흑창밥과 비슷하게 등장 할 줄은 몰랐네요. 그래도 스토리는 맘에 들었습니다. 리츠카가 품고 있던 마음과 어벤저 클래스에 대해 심츰있게 다뤄주고 인상깊은 마무리까지... 주장 3은 배경은 이탈리아에 룰러 클래스로 추정되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p.s - 그나저나 2차 창작에서 어벤저 흑잔이 히로인으로 많이 등장하는데 이번 주장 2에서 작별하면서 2부까지 스토리가 진행되는 작품들은 꽤 충격을 받았을 것 같네요. 거기다 범인류사를 지키기 위해 복수에 삼켜지지 말라고 어벤저를 밀어내는 스토리까지... 과연 2차 창작들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넘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솔직히 2차 창작은 원본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다른 분들에게 인지도나 평이 좋은 작품이라도 원본에 대한 존중이 없으면 저는 그냥 무시하는 편입니다. 전정사상으로 보고 있거든요. ㅎㅎ

KaiKy | (IP보기클릭)59.1.***.*** | 24.04.23 12:13
KaiKy

일단 요성군은 "영령의 좌" 자체가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하기에 "미래의 상태"가 소환되었다─라는 식으로 설명되긴 했죠. UBW처럼. 문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보통의 서번트라면 "기록"은 있을지언정 "기억"은 없을텐데 망각보정으로 미래의 소환시 체험을 기억하고 있는게 수상하기 짝이 없는ㅎㅎ 미래소년... 요성...! 테오도릭과 제보당콤비는... 제 가방끈으론 "Who r u?"상태였습니다ㅋㅋ 뭔가 스토리상에서 이러하고~ 저러했다~ 라는 설명이 있긴 했지만 줄거리pv 레벨이었고, 결국 그 몽테씨 과거편 자체가 너무 단편적에 연관성이 적어서 결국 아웃 오브 안중으로...ㅋㅋ 흑잔은... 뭐 어떤식이라도 좋게 나오면 좋은 쪽으로 해석하곤 합니다, 저는ㅎㅎ 원작을 존중한다면 원작준수인거고, 원작과 다르다면 행복을 바라는 if 같은 거죠ㅋㅋ 꿈보단 해몽 is 베스트.

웃는 인형 | (IP보기클릭)211.105.***.*** | 24.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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