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 소년탐정 김전일 90년대 만화 감성 (2)
본문은 '소년탐정 김전일'의 내용을 강력하게 스포하고 있으므로, 아직 정독하지 않은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소년탐정 김전일 90년대 만화 감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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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13. 괴도 신사의 살인
김전일 에피소드들 사이에서 손꼽히는 명작 중 하나이자 가장 슬프다고 평가받은 에피소드.
김전일은 괴도 신사로부터 예고장을 받은 가모우 화백의 저택에서 옛날 동창인 이즈미 사쿠라와 재회한다.
삼엄한 경비에도 불구하고 그림은 도둑맞고, 연쇄살인이 일어난다.
사쿠라의 아버지는 약물을 주입당해서 폐인이 되어 정신병원에 유폐되어 있다가 사쿠라와 재회한다.
하지만 사쿠라의 아버지는 사쿠라를 알아보지 못한다.
사쿠라는 자신의 아버지를 계속 돌보며 아버지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는 결국 기억을 되찾지만 가모우에게 혹사당했던 후유증으로 그림을 완성한 직후에 사망한다.
그가 그리고 있던 그림은 딸의 초상화였다.
최후의 순간에 김전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쿠라.
File 15. 마술 열차 살인사건
이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지옥의 광대'는 이후 에피소드에서도 김전일의 숙적으로 자주 등장한다.
지옥의 광대는 홋카이도행 열차를 테러하겠다는 예고장을 피처럼 붉은 장미를 동봉하여 보낸다.
열차라는 달리는 밀실 속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환상마술단의 단장의 시체는 토막난 뒤, 기괴하게 재조립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File 17.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김전일은 자신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타카모리 마스미의 초대를 받고 패션쇼를 관람하러 간다.
마스미는 옛 애인을 실수로 죽이고 시체를 유기했었고, '장송은화'라는 인물이 그 장면을 촬영하여 마스미를 협박하고 있었다.
장송은화는 마스미를 조종하여 연쇄살인을 저지른다.
옛 애인을 죽이고 유기했던 사실을 장송은화에게 들키는 마스미.
급기야 장송은화는 마스미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하기에 이른다.
File 19.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
괴인 '어릿광대'에 의해 하야미 레이카가 납치된다.
어릿광대는 김전일이 피처럼 붉은 장미를 들고서 몸값 1억 엔을 전달하기를 요구한다.
김전일은 범인이 있는 것으로 달려가지만 고지를 앞에 두고 거래를 실패하고 만다.
단순한 납치 사건이라고 여겨진 이 사건의 내면에는 또 다른 목적의 살인 계획이 숨어있었다.
거래에 실패하자 인질을 살려두지 않는 어릿광대.
살인사건이 해결된 후 모습을 드러내는 타카토 요이치.
살인사건의 배후에는 타카토가 있었다.
File 23 / Case 4. 유키카게촌 살인사건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가장 서정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에피소드 중 하나.
김전일이 중학교 시절 유키카게촌에서 잠시 살게 되었을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재회하는 에피소드.
그동안 등장했던 레귤러 캐릭터들이 나오지 않고 김전일 혼자 사건을 해결한다
김전일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과거와 친구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김전일의 모습이 보이는 현재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사건은 하루나가 자살한 뒤 김전일을 포함한 하루나의 친구들이 그 장례식을 참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루나는 '아름다웠지만 용서받지 못할 색이었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하루나의 시신을 보며 복수를 다짐하는 범인.
하루나의 유언의 의미를 깨달은 김전일.
사연의 내막을 알고 안타까움을 느낀다.
File 24 / Case 5.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
오리지널 에피소듸 마지막 불꽃을 태운 에피소드.
김전일은 추리작가 야마노우치 코우세이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둘러싼 암호 해독 경기에 참가한다.
그곳에서 지옥의 광대, 타카토 요이치와 재회한다.
암호문에 따라 잇달아 상속 후보자들이 살해되고, 타카토가 혐의를 뒤집어쓴다.
타카토는 자신이 먼저 진범 '지휘자'의 정체를 알아내면 지휘자를 죽이고, 김전일이 먼저 지휘자의 정체를 알아내면 지휘자를 살려주겠다는 내기를 제안한다.
지휘자에 의해 살해되어 목이 토막나는 피해자.
지휘자는 암호문을 모방한 살인을 일으킨다.
타카토를 잡기 위해 자신의 명예를 거는 김전일.
File 25 / Case 6. 괴기 서커스의 살인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평가가 박한 에피소드.
한편으로는 후속작들의 저점을 고려했을 때, 전성기의 저점이 얼마나 높았는 지를 알 수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김전일 일행이 수련회로 간 아카네 섬에서 고블린 서커스단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밀실에서 거구의 괴인이 서커스 단원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 김전일.
File 26 / Case 7. 김전일, 목숨을 걸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에서는 레귤러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한다.
타카토의 도발에 넘어간 김전일은 타카토가 꾸며놓은 위험한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잡은 생쥐를 생으로 뜯어먹는 암굴왕.
그는 12년 전, 교수였던 자신의 아버지, 아버지의 제자들과 함께 옛 일본군 지하기지 안으로 들어가서 대량의 금괴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자기 몫을 받기 힘들 것 같았던 제자들은 금괴를 탈취하고 암굴왕과 그의 아버지를 지하기지 안에 거두어버렸다.
3년 후 아버지는 신경 쇠약으로 사망하였고, 암굴왕은 시궁쥐와 도마뱀을 잡아먹으면서 타카토에게 구조되기까지 12년의 세월을 보냈다.
타카토와 암굴왕의 계략에 빠진 김전일.
그는 아케치를 찌르는 모습으로 목격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