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121112411593?rcmd=rn
비트코인을 호텔숙박과 쇼핑은 물론 부동산 거래에까지 활용해
'비트코인의 성지'라고까지 불렸던 인도네시아 발리 섬이 당국의 대대적 단속에 직면했다.
21일 트리뷴 발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이달 1일을 기해
지급결제 수단으로써의 가상화폐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인도네시아는 환율 안정을 위해 이미 2015년 자국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에 루피아화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규제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었지만,
비트코인 투자 광풍(狂風)으로 인한 버블 형성 우려가 커지자 단속을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가즈아! 세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