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포의 최후를 가장 소름돋게 표현한 만화.jpg

[메아]

[최면두꺼비 대왕]

여포:그러니까 살려달라고 임마

[아뭐임]

조조 : 응 아니야 ㅋ

[아라키 히로히코]

초선:봉선님....

[3대총사]

조조 : 응~ 니 애비~ 아빠 만나러가~

[아뭐임]

화봉요원 존잼

[가라피카츄!]

오오 뭐임 뭔 만화임 삼국지 만화중에 이런게 있었나

[아뭐임]

화봉요원 꼭 봐라

[feng]

오토코노코가 전반부를 지배한다는 만화임 이쁨

[토마토]

화봉요원인데

10권인가 나오고 더 안나옴 대만만화인데 무슨 저작권이 꼬였다고하던가 해서 10권 이후는 스캔본으로뿐이못봄 아쉽... 책으로 보는게 재밌는데

[객]

유비: 통수칠땐 언제고?

[데드풀]

고스트리콘 시리즈
레인보우식스 시리즈
어쌔신크리드 시리즈
파크라이 시리즈

이 씨벌놈

[적마의말로]

그건 유비가 아니라 윾비여

[패더라이트]

디비전도!

[디코어]

와치독스1:헤헤

[모레게]

여포나리~

[PAY]은행강도[DAY]

우오오오오오

[쿠쿨스 도안]

조오오오오조오오오오오오오

[애국열사 김재규]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조~~~~~~조~~~~~~~~~~

[대사 [Ambassador]]

유비: ㅅㅂ 서주뺏은새끼가 뭐래

[멀박이]

와... 존나멋잇땈

[참치마요참지마요]

햐 쩐다

[에이든 피어스]

여포 주글때 꼴사납게 죽긴 했다던데 사실이었너

[가까운마차]

그래서 유비씨 얘를 살려줄까요 말까요?

[걸어서 오리]

좀 이런거 나오면 제대로 이해도 못했으면서 베댓글가려고 대사 드립치는거 그만좀 했으면

[조↗커↘]

결국 문과생이 만든 환상이란거네

[조↗커↘]

저시절에도 문과가...

[SoMRarI]

뭔소리여...
기승전문과냐

[보라달걀]

그렇다기보단 조조가 공자왈 맹자왈하는 문관을 존나 싫어했음

[츠네모리 아카네]

응 이만화는 수경팔기라는 8명의 문과생이 세상 쥐락펴락하는 만화야

[신분당선]

중간에 '영웅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문인들이 만든 환상이라는 부분이 있잖아..

[SoMRarI]

미안 나는 살아남는놈이 이기는 놈이다란거에 포커스를 둬서. 이말이 그말이긴 하지만

[신분당선]

기승문과결이 옳은 표현이다 (엄근진)

[토마토]

저 만화는 기존 삼국지를 다르게 해석하려고 애 많이씀

바보도 아니고 무식한 장군에 목숨걸 부하가 어디있냐 여포가 단순히 무식했을리가 없다 라던가(인중여포)
장비가 힘만있는 무장이라면 그렇게 적은세력으로 승리할 수 없었다 라던가(실제 서서가 오기전 군사작전 짠건 장비인게 정설)
사마가는 막대한 재산으로 난세를 헤쳐갔다 라던가(재산은 모르겠지만 사마가가 수도복원사업을 맡은건 팩트)

뭐 나름 일리가 있는거도같고(전투씬빼고 전투는 SF급) 재밌음

개인적으론 창천항로가 좀더 위지만 화봉요원도 충분히 볼만

그건그렇고 창천은 조조고 화봉은 사마의가 주인공... 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한데 정통 유비 주인공으로 만화 대장편 나왔으면... 그럼 당장모읍니다

[神算]

민간인 학살, 포로 학살도 봉건제 때문인가.

[PAY]은행강도[DAY]

봉건제에선.....

[루리웹-죄수번호468]

살려달라고 설설 기긴 하는데 눈에 칼을 품은걸 알아채고 가차없이 모가지 날림

[로젠다로의 하늘]

여포가 문무겸비 캐사기로 나오는 만화 아니냐...뭐 다른 캐릭도 전부 상향받았고 심지어는 원술조차도 나름 간지를 뿜어대니 뭐

[re2]

창천항로 여포가 젤 소름돋던데

[루리웹-죄수번호468]

창천항로 여포는 말더듬이 오우거 아니엇나. 마지막에 어케죽지?

[팬그만둡니다]

조오오오오오오오오 조오오오오오오오
애니 감독이 주문을 오페라 부르듯이 질러달라고 했다지

[겐티아나]

조조한테 달려들면서 미친듯이 무쌍난무하다가

사슬에 꿰뚫리고 소소오오오오! 우오오오오오오!!!!! 소리치다가

유비가 보다못해서 조조공! 여포를... 여포를 편하게 해줘!!!

해서 결국 조조가 죽임

[신분당선]

여포나리이이이이이이이이이

[Dawlg]

와근데 소름돋긴한다

[Abathur]

그림 오진다;

[데이비드번즈]

퀄 과 대사
명작수준인데?

[토마토]

초반 좀 재밌다가 동탁처리과정이 좀 루즈함 그 후론 다시 바싹 졸임

[일편단심세이버쨩]

그러니까 살려달라고 빌었는데 그게 영웅이라고 하는거 맞지? 왠지 이제 죽일 삘인데. 유비가 괜히 벼락소리 듣고 쫄았다며 구라친게 아니었구나.

[적마의말로]

고결하게 죽는 영웅은 오직 사가에서 노래할 뿐이지만 ㅁㅁ는 똥을 핥고 장작을 베고 구차하게 살아남아서 마지막에 다 패잡는 놈이라는 소리지 ㅇㅇ
조조도 그런 놈이라 구차하게 목숨구걸하면서까지 살아남으려고 발악하는 여포를 보고 자신이 실패했을 때의 말로를 떠올린 걸테고

[적마의말로]

혼,모노

[RomanceStraight]

뭐 지어낸 이야기라고는 하나 화용도에서 관우한테 저렇게 빌었던 조조니.

[나두선생]

저 이후에 여포는 무려 한주간 연재분을 할애해서 죽는 장면이 나왔지

[루리웹-7383626474]

우리가 만화나 창작물을 통해서 '목숨을 초개같이 여기는 영웅'들을 하도 접해서 그렇지, 현실적으로 보자면 자기 목숨 하나 건사하고자 별의별 추태를 다 부리는 이들로 넘쳐남. 그러니 죽음 앞에서 의연한 이들을 대단히 여기고, 칭송하는 말이 나오는거지. 아이러니하지만, 이 만화의 영웅상 역시 또다른 '범인들의 시각'과 다를 바 없는 셈. 게다가 저 시대에 봉건제 타령이라니.

[루리웹-7383626474]

가장 알기 쉬운 예를 들자면, 자신의 명예를 초개같이 버리고 뇌물을 주고 받는 이들을 생각해 보면 됨. 잠시 돈과 명예를 버리고 굽신거리는 굴욕을 참아내어 보다 큰 돈과 명예를 얻는다. 이게 수신의 극치이며 정말로 영웅적이라 생각됨?

[하늘의나라]

화봉요원

[파이팅 맨]

조조야 능력만 있으면 배신자고 숙적이고 뭐고 다 갖다썼는데 여포는 죽이고 장료는 거둬들인거보면.. 여포가 목숨을 구걸했을 확률은 낮은듯

[나두선생]

조조는 여포를 살리려고 간을 봤지만 옆에서 유비가 '저새끼 정원이랑 동탁에게 했던거 벌써 까먹음?'이라 하자마자 곧바로 죽임

[쮼패]

무려 초선이 꼳휴맨

[상선약수]

'여포 처형 파트' 전부 다 감동이 있음.
진궁은 병사들에게 충성심 같은 것은 사람들을 노예로 삼기위한 수단이라고 하면서
살사람은 살라고 하고 자기는 죽고
장료 죽으려는거 설득하는 유비도 좋았고.
저 장면에서 여포도 좋았고.

[나두선생]

백문루 처형장면은 화봉요원에서 손꼽을 정도로 잘 만든 장면이죠.

처형장면 이전에 죽은 고순도 참 인상적이었고

[R-R]

화봉요원 좋죠...악역을 단순한 바보에 쓰러뜨릴 대상으로만 표현하지 않는 점에서 매우 좋음
조운이라는 이름이 처음 나올때나 곽가가 등장할때라던가....건질게 너무 많음

[taleof]

이 직전의 장료랑 진궁 장면까지 세개 셋트로 보면 감동 미침

[기다리시고~쏘세요]

비굴하게 구는 거야 통할 애한테나 해야하지.
조조가 누군데 여포가 저딴 소리 한다고 속겠어

[라면쳐먹는거지]

조조말 공감가긴한다. 진정한 영웅은 죽음을 겁내지 않는다, 목숨을 바치는것이야말로 영웅의 자세다." 이런거 결국 따뜻한 방안에 처박혀서 바깥현실도 안보면서 글만싸재끼는 머저리들의 헛소리에 불과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