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눈마새 스토리 요약.jpg

[shinki님]

ㄹㅇ임

[순도100%정신병자]

네번 아닌가요?

[순도100%정신병자]

왕국 멸망
아내 피살
살신계획에 이용당함

개안습..

[해탈한 캐치]

친구 사망

[도스펠]

거기다가 마지막에 신의 선물이 남아있단 걸 깨닫고 복수심을 버리는데 생각해보면 저게 인간으로써 가지고 있던 게 남아있던 것도 아님. 어디까지나 신이 가지고 있는 거지

[닁금능금]

그저 눙물

[도스펠]

+ 나가는 아니지만 다른 신들이 통수

[U MAD?]

데오늬 달비 말하는건가

[U MAD?]

넘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복수심 버린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거였지...?

[도스펠]

데오늬 달비가 맞긴 한데 좀 더 자세히는 데오늬 본인이라기보단 그 해당 시점에서 데오늬 달비라는 인물로 대표된다고 보는 게 더 맞을 듯?

[도스펠]

인간+신의 융합체인 놈이 인간으로써의 본인은 가진 게 없어도 신으로써의 자신은 갖고 있는 게 있으니 '내가 그래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건 아니구나'라는 거 정도? 다른 사람들이 스포일러 받을 것 같아서 상세 설명이 영...

[U MAD?]

대강 기억 날거같다 ㅇㅇ ㄳ

[순도100%정신병자]

크게 보면 그것도 다 살신계획 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폭풍난장]

"이 싀밖 살신이 되어서 다 쓸어버리겠어! 으아아!!"

[비셀스규리하]

원시제 : ㅎㅎ..ㅈㅅ..!

[백제팔성]

너 이XX 건방져?

[이리야]

재밌음그거?

[루리웹-0355599710]

물론

[최전방고라니]

라노벨 생각하고 보면 프롤로그에서 포기

호흡 긴 장편 소설 생각하고 들어가서 떡밥 넘기면 개꿀잼

[Pr`No-3446601113]

한국 판타지에선 반지의제왕같은 격

[루리웹-4847633225]

이영도소설중에서 유일하게 건진소설이었음. 꼭보셈.

[십장새끼]

한국 판타지 원탑임

[우주해파리]

난 드래곤라자. 젊은시절 특유의 유머에진지함이 뭍어나서좋았름

[이리야]

님두라 그거 옛날 나온책 아님?? 완결났거나 계획이 있거나 스토리상 어떤가요? 다크메이지 처럼 계속 찍어내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은데

[루리웹-9760636672]

지금 나온 어지간한 대부분 판타지 다 쳐발름

[루리웹-9760636672]

개연성 스토리 집중력 기타등등
라자랑은 좀 많이 다른 분위기긴 한데 둘다 재밌게 즐길 수 있을거라 확신함

[해탈한 캐치]

차라리 찍어냈으면 좋겠다고 바랄정도로 시리즈가 안나옴

그래서 맨날 과수원레이드라고 이영도 과수원 부수고 글써서 돈벌게 시키려고 못된 독자들이 준비중임

[루리웹-9760636672]

이영도 작가님 책은 다 완결나있음

[루리웹-9760636672]

그 시절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라자를 아직 안읽어 봤다구요? 인생의 행복을 아직 남겨두고 계시네요 라는 말이 댓글로 달릴 정도였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뿌치뿌치]

빵도 딴 글은 추천안해도 눈마새는 꼭 추천한다

[루리웹-0355599710]

단연 한국형 판타지 부동의 원탑 굉장히 오래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루즈하거나 촌스러운 부분이 없음 눈마새 피마새로 시리즈는 있긴한데 그 다음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음

[앗..아아..]

근대 여기 개그는 그어떤 라노벨에서 봤던 개그보다도 웃김

[흐아압]

눈마새는 소름끼칠 정도의 재미를 부여하긴 힘들지만, 완성도 높은 세계관과 연계성, 적당히 읽으면서도 높은 몰입감이 좋음.

드래곤라자는 그냥 좀.. 요즘 기준으로 치면 좀 별로.
억지성 높은 느낌에 어거지로 철학과 교훈을 들이박을려는 느낌.

피마새는 눈마새의 세계관을 이어간 후속작인데 솔직히 말해서 별로...
주인공에 감정이입도 안되고, 여기저기 떡밥은 뿌려대는데 인물 시점이 계속 왔다갔다하니깐, 집중도 안됨.
솔직히 말하자면.. 완성도는 높지만 이영도 특유의 흐지부지 개노답 열린 결말 때문에 다읽고 나면
하.. 뭐야 이게. 싶음.

이영도 소설은 눈마새 빼곤 다 애매해...

[앗..아아..]

안봤으면 꼭 보길바람 개그도 개그고 주인공 개고생시키거나 중간중간 포텐터져주는 장면들이 정말좋음
내가 제일 재미나게 봤던 소설들이 이영도 소설이랑 페이트 제로,스테이나이츠 정도였었뜸

[아모룽]

마지막 문장에서 신뢰도가 급감

[호시-쇼코]

중2병 감성 터지면 저것도 읽을만해요.

그나마 먼치킨 양산형이나 모에모에 라노벨 보다는 훨씬 났다고 봄.

[도스펠]

스테이나이트가 페스나 말하는 거? 저거 소설도 있음?

[Mr_kim2]

짧지 않은 시간동안 판소 폐인이었다가 눈마새보고 나서 그 이후 판소 접음. 눈마새를 만족시킬 소설이 없어서.. 진짜 압도적인 쾌락에 맛들이면 그 아래는 눈에도 안찬다는 것을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느껴봄.

[호쿠토]

내가 소설은 한번 끝가지보면 다시는 안보는데
몇번이고 다시본 소설이 딱 3개있는데 드래곤라자, 눈마새, 피마새임

[십장새끼]

비주얼 노벨이니 소설이라고 볼수도 있지

[한강물1539.5℃]

ㅇㅇ 최근꺼는 안봤는데 초기작은 수준이 좀 많이 떨어지는게 맞고
작품중에서도 눈마새가 가장 나은것도 맞는거같음

피마새도 내용 자체는 나쁘진않은데
원래 이영도가 2부작 쓰면 엄청 지루해지는거같음

그외 거의 모든 작품이 어거지 철학을 은유적인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직접 설명해주고있음
그래도 대부분 작품이 필력이 준수한 편이라 그냥 읽을만해서 다른 양산형 소설보단 났다고 봄

[한강물1539.5℃]

진짜 눈마새는 요즘 많이 팔렸다고 수입되서 출판되는 해외 판타지들보다 더 재밌기는 함

[앗..아아..]

왜 페스나 제로 존잼이였는데ㅜㅜ

[앗..아아..]

나 군대있을때 어떤위인이 텍스트파일로 놔둔걸발견해서 읽음 난 휴가나오기전까지 아쳐가 로빈훗같은 이미지인줄 알고있었음

[리엇]

페이트는 비주얼 노벨 아님. 애초에 비주얼 노벨은 어떤 장르이름이 아니고 브랜드 이름인걸.

[캣쿠]

피마새만알았을땐 몰랐는데 듄이나 파운데이션 영향 많이받았더라고

[D.H.L]

적어도 두번은 속았잖아

[라쿤맨]

케이건은 속았습니다
또 속았습니다
안속으려고 했는데 또 속았습니다

[kulkulkulkulkul]

몇번속았지

[asubuhi]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죠. 케이건 드라카.

[불꽃저그]

기존 이영도의 다른 소설들 조차도 반지의 제왕이나 D&D같은 서양 판타지 룰 안에 존재했던 판소였다면
눈마새는 말그대로 이영도가 오리지널로 만들어낸 세계관 안의 판타지임.

[호시-쇼코]

나는 이 점에서 라자보다 더 큰 점수를 주고픔.

라자는 기존의 집이 있고 그 안에 배치할 가구를 골라 인테리어를 멋지게 꾸몄다면,

새 시리즈는 집을 지으면서 동시에 안에 배치할 가구도 자작해서 최고로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꾸민 느낌임.

[낚시요시]

그녀의 무덤에 바칠 일만 송이의 꽃은 그녀의 작은 미소보다 무가치하오.

진짜 눈마새는 최고의 소설이었어.

[마토야토]

케이건 최고의 명대사 두개

그건 아닌 것 같소

응

[루리웹-97606366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IC_0001]

꺼져라. 기망하는 기억아

[라쿤맨]

하루하고도 반나절간 이어진 행군

[루리웹-9760636672]

하..진짜 헤어지고 이 부분 읽는데 눈물이 그냥 쏟아지더라

[RIC_0001]

케이건은 스스로에게 보내는 조소로 얼굴을 일그러뜨렸다.

"나는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다."

[팔리탐 지소어]

정직한 발케네 인이라면 거짓말따위에 속지 않았을것

[루리웹-9760636672]

라자 가독성이랑 눈마새 가독성 차이가 크지..
라자는 별 생각없이 그냥 감탄 터뜨리며 봐도 무방하지만 눈마새는 어느 정도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읽어야 후반부 스토리 진행에 도움이 되는 편이니.. 특히 신관련한 내용은 다시봐도 좀 헷갈린 부분도 있고

[웃는 사자]

여자는 죽이고 남자는 겁탈해라

[에티놈]

진짜 눈마새 대사중에서, 저는 케이건의 감정이 토해지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심장탑에서 대호왕에게-"감히 네까짓 나가가 내게 허락하느니 마느니 한단 말이냐!"

시우쇠에게-"나가의 보답은 무엇이었나!(하략)"

대호왕에게 달려들기 전에-"나가." 케이건의 몸이 치솟았다.

진짜 이 세부분은, 정말이지 들으면서 정말 케이건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우뢰처럼 울리고 벼락처럼 내리친 것 같았죠.

[아모룽]

와 오늘 눈마새 재독했는데 이런글이 올라오다니 놀람

[루리웹-9760636672]

나가라는 나무에 삭풍을 불게하지마. 이 영원한 여름의 땅 키보렌에 겨울의 폭풍을 가져오지마. 내가 단풍이 되겠어. 내가 낙옆이 되겠어. 케이건, 그렇게 하면 되는거지? -

[최면두꺼비 대왕]

이소설에서 전설의 명언
여자는 모두 죽이고 남자는 겁탈했소
나옴

[해탈한 캐치]

이거도 사정이있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9760636672]

근데 좀 진지빨고 이 말은 개인적으로 50퍼센트는 신뢰가 가고 50퍼센트는 신뢰가 안감
어차피 여자 강x해도 죽여버리면 그만인걸 데려다 노예로 쓸거면 남자가 더 낫고
굳이 이율 붙일거면 강x하다 정분나서 몰래 아이라도 낳을까봐 라고 나갔으면 이해했을듯

[페파파포]

사실 저 대목도 옛날 이야기 하던식으로 나온거라 그런면이 없진 않을듯

[최면두꺼비 대왕]

말한놈이 케이건이라
난 신빙성이 매우높다고 봄

[해탈한 캐치]

케이건이 원칙을 드럽게도 중시하는거보면 난 100% 맞다고 생각함.

[Mr_kim2]

님이 말한 후자가 맞으면서도 좀 다른 게,
아라짓전사에 대한 그 묘사가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잔혹하고 오직 전쟁만을 위해 사는 집단' 이라는 묘사라서, 남성을 겁탈했다는 것은 단지 성욕해소를 넘어서 뭔가 상징적인 행위임,

[페파파포]

난 눈마새보단 피마새가 더 좋더라
전율이라고 해야할까
전장의 주인인 아홉 부위가 나타났을땐 소름돋으면서 봤음

[페파파포]

아니면 세계관을 확장시킨것 부분에서도 좋았슴
눈마새는 한 목적을 가지고 쉴 새 없이 달려가는 느낌이면
피마새는 말 그대로 세계관 자체를 보여주면서 결국 이야기로 통합함

[lightlas]

"폐하께서 나를 보고 계신다!"

"씹할 놈들아!! 뭐 하고 있냐? 소대장님 가신다!!"

"쥘칸 이 익사할 놈아! 빨리 가! 빨리 가라고!"

"제대로 꽂혔다!"

"힌치오. 군인은 잘 싸우는 자가 아니오. 줄 맞춰 걸을 수 있으면 군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얼마나 잘 싸우건 그냥 폭도일 뿐이요"

"헨로 중대!"

"이것은 천경유수 지알데 락바이의 명령이다, 수문 개방! 저수를 전량 방류하라!"

"안 돼. 쟁룡해 바닥에 처박혀 있어!"

"아아아아!!! 나는 싫어!!! 여기가 싫어!!!!"

"그 이름을 바꾸겠다. 지금부터 사리티본군이라고 부른다."

[페파파포]

직후 다음장면이자너...

[erte]

나는 내가된다

[페파파포]

그래 그것도 좋았고, 친구를 위해 스러지는것도 멋졌음
난 비장미가 좋아

[광제 크라이스]

케이건 불쌍....

[선비실세]

하여간 나가새끼는 다 죽여야 돼

[드래곤킥]

눈마새하고 피마새는 레콘들 때문에라도 꼭 한번 보는걸 추천.
엄청나게 매력적인 종족임.

[루리웹-9958152746]

그래도 결말이 너무애매하게 만들어서 마음에 안듬

[아이사카르]

이영도 소설들은 대부분 다 좋아하고, 폴라리스 랩소디랑 눈마새를 그 중 더 좋아하는데,
결말은 너무 열린 결말로 내버려서 애매함. 카타르시스 보단 좀 공허한 아쉬움이 느껴진달까...
특히 폴라리스 결말 어쩔겨...
이겼다! <다음장>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