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 팔로 당기는게 화약 폭발로 날아가는것보다 멀리 날아간다는게 이해가 잘 안된다.
모 커뮤에서는 아예 게임상에 구현된 "활이 머스킷보다 먼 거리에서 더 나은 정확도를 가짐"을 myth(미신)으로 간주하는데
근데 또
https://en.wikipedia.org/wiki/Brown_Bess
위키피디아는 Brown Bess의 유효사거리를 50~100yd, 최대사거리 300yd로 적어놓고 있다.
한편 영국장궁(중세~근세에 해당해서 1800년대의 브라운베스와 비교하는건 온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활에대해 그나마 자세한 문서라 참조) 문서에는
최대사거리 400yd정도로 적어놓고있고 당시의 연습장에서 기록된 인증기록 345yd를 달아놓고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English_longbow
the longest mark shot at on the London practice ground of Finsbury Fields in the 16th century was 345 yd (315 m)
커뮤에서 하는 소리보단 위키피디아가 그나마 낫다고 생각해서
최대사거리는 활이 더 길었다라고 생각하려고 하는데
근데 사람 팔로 당기는게 화약 힘으로 날리는 것보다 길다는게 납득이 잘 안됨.
https://en.wikipedia.org/wiki/Musket
이 자료를 보면 머스킷의 탄자 운동에너지를 3000~4000J로 잡고 있는데 정말 최대 사거리를 알기 위한 탄자의 질량(질량을 알면 공기마찰계수까지 생각해서 식으로부터 수평최대도달거리 역산이 가능함)
다시 English Longbow 문서를 보면 중세에는 최대 400~490N의 장력을 가졌다는 자료는 있는데 여기도 수평도달거리를 역산할만한 데이터가 없다.
누가 자세히 아는 유게이 있으면 설명좀 해줘라
화살은 탄도를 안정시키기 위한 날개 같은것도 있고 해서 좀더 안정적으로 날라 갔을껄? 머스킷은 그걸 안정시킬 강선이 아직 없던 시절이었을거고. 덤으로 탄두가 아직 정형화 되질 못하다 보니 총열과 탄두 사이에 간격이 생겨서 화약의 에너지가 온전하게 탄두로 전달되지 못한것도 있을거라고 봐.
탄착군
우리나라 기록에선 100미터 이상까지도 잘 맞췄다던데 숙련된 사수가 쏘면
그 당시 머스킷은 강선도 없고 화약 넣는양도 일정하지 않고 그래서 멀리는 나가는데 원하는데 맞추기 어렵다 이런거 아님?
화살은 탄도를 안정시키기 위한 날개 같은것도 있고 해서 좀더 안정적으로 날라 갔을껄? 머스킷은 그걸 안정시킬 강선이 아직 없던 시절이었을거고. 덤으로 탄두가 아직 정형화 되질 못하다 보니 총열과 탄두 사이에 간격이 생겨서 화약의 에너지가 온전하게 탄두로 전달되지 못한것도 있을거라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