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 수업에서 "왜 주인공을 器라고 비유했는지 생각해오세요."라는 과제가 나와서,
유게이의 조언대로 노자와 관련해서 설명했다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설명했다고 퇴짜 맞고 나왔음.
결국 공강 시간 동안 노자에 대해 달달 공부해서
"인물 자체를 그릇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인물의 내면인 그릇 속까지 꿰뚫은 말이다."라고 막 문서를 작성한 참인데,
그 과제와 연계된 "器의 반대 개념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오세요."라는 추가 과제가 막혀버렸다.
뭔가를 채워넣는, 혹은 뭔가가 채워졌다는 것의 반대가 뭐가 있냐 ;;
과제를 왜 유게에서 찾아요
일단 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