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화 블레이드러너(Blade Runner)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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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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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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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 시바 하지말라고
저 빗속의 내 눈물처럼은 즉석 애드립이었다던데 졸라 명대사임
아니 잠깐.. 영 틀린 해석은 아니지 않나 지금껏 죽일듯 추격해놓고 마지막에서 인간성을 비춰서 인간으로 보아주길 바랬으니
듣기로는 감독이 애드립하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저 대사를 배우로부터 듣고 매우 감명받아서 허락해줬다고...
하지말라고 좀 시팔
블레이드 러너 명작이라길래 봤는데.... 나 잔잔한 영화도 좋아하는데 뭔가....
하지만... 그렇게라도 안하면 날 봐주질 않는걸...!!
하지마 시바 하지말라고
의사양반과환자들
하지말라고 좀 시팔
손나 바카나
의사양반과환자들
아니 잠깐.. 영 틀린 해석은 아니지 않나 지금껏 죽일듯 추격해놓고 마지막에서 인간성을 비춰서 인간으로 보아주길 바랬으니
onlyNEETthing4
그거야 모에선 자체 필터링이고
어 이렇게 보니까...?!
저 빗속의 내 눈물처럼은 즉석 애드립이었다던데 졸라 명대사임
사랑을 담아서D.VA
듣기로는 감독이 애드립하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저 대사를 배우로부터 듣고 매우 감명받아서 허락해줬다고...
즉석은 아니고 대본 읽은 배우가 감독에게 제안해서 ok받는거.
ㅇㅇ 배우가 감독한테 대사 좀 고쳐봤다고 가져왔을때 듣기도 전에 들어보나 마나지 이런 생각하고 있다가 듣고나서 까무러쳤다는 다큐멘터리 본적있음
저 대사 전부 저 배우가 직접 쓴거임 ㅋ
https://www.youtube.com/watch?v=uPUIDHQv8rM
사실상 혼자 영화하나 캐리했지..
이거보고 블레이드러너 2049인가 그것도 영화관가서봤는데 잼게봄
원작 블레이드러너와는 다른 세계라고 봐도 좋을정도로...갠적으로 희안한 영화였음.ㅋㅋ
걍 설정같은거만 따온영화...라기엔 전작인물들 나와서좋드라
헤리슨포드만 ㅜㅜ
지금 봐도 명작임 꼭 한번 보셈요
OㅇO
지금봐도 재밌던뎅....
OㅇO
의견 앞에 "개인적으로"를 붙이지 않으면 이건 헛소리일 수 밖에 없음. 블레이드러너의 컬트적인 인기를 모두 "재미있지도 않은 지루한 영화를 비주얼과 철학적 고찰에 현혹되어 재미있다고 착각하는 것" 이라고 치부하고 있는거임. 애초에 재미라는 몹시 주관적인 요소를 무슨 팩트로 후려치는것처럼 말하고 있네.
OㅇO
ㅇㅇ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하는게 맞음 근데 본인이 쓴걸 봐봐 난 재미없더라가 아니라 이건 재미없는거야, 인기의 이유는 재미가 아니라 이런거다 저런거다 가르치려 드는데 그냥 예의가 없는거임. 재밌게 본 사람들은 뭔데? 미개한 사람들이라서 재밌는거? 애초에 흥하지 않았으니까 재미없는거다 하면 닥치고 있겠지. 아 이사람은 흥행으로 재미를 판단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면 됨. 근데 애초에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자란 사람 취급하는 늬앙스는 예의의 문제임. 말하는거 보니 예의 지킬 생각은 없어보여서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프겠는데, "개인적으로", "내가 보기엔"같은 말만 붙여도 아무 문제 없음. 그냥 본인이 쓴 글의 늬앙스가 얼마나 무례한지 생각해봤으면 좋겠고 아닌데? 아무렇지도 않은데? 생각하면 나도 고칠 생각은 없음. 그렇게 살아야지 별 수 있나. 니 의견을 말하는거랑 사실을 이야기하는거랑 구분을 좀 했으면 한다. "재미"라는건 팩트로 이야기할 수 있는 요소 자체가 아니지만. 무슨 재미없다고 얘기하면서 가져오는게 흥행밖에 없는데 전세계에 흥행하지 못한 재미있는 작품을 다 무시하려는건가? 애초에 왜 재미없다는걸 팩트인것처럼 말하는거지? 저걸 재미있어 하는 사람을 왜 무시하는거지? 내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네. 너도 내 입장이 이해 못할거같지만 난 그렇다.
OㅇO
글쎄.. 블레이드 러너 영화 자체는 볼만했어. 뭐 모든 영화관객이 액션만 보는 것도 아니고. 다만 망한건 이게 제일 커.. 블레이드 러너 개봉일: 1982. 6. 25 (미국) E.T 개봉일: 1982.6.11 (미국)
난 솔까 원작은 구성이 너무 난잡한거같아서 주제전달도 잘 안되고 저부분 대사도 좀 감정이입이 되진않았음 되려 기대안한 2049가 진짜 갓갓이였다 원작과 비슷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착 내려앉고 담담하게 비추는 라이언고슬링의 눈내리는장면은 진짜 훌륭한 엔딩이였다
몰라..난 별로였음.
특히 저 장면 오마주했던 거라 더 좋았음.
배경은 사막지형인 LA인가 그런데 2019에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런던이냐?’ 라는 소리도 들음(감독이 영국인), 근데 2049에서는 사막지형에 눈이 내림(감독이 캐나다인)
저 장면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
바이센터니얼맨이아니라니
탄호이저 게이트에서 반짝이던 ‘C빔’이 대체 뭔지 모르겠음.
애초에 탄호이저 게이트가 뭔지도 구체적인 설정이 없을껄요... 근데 대사 하나는 진짜 졷간지...
금속 골조인 C-beam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공사할 때 쓰이는...
전함 만들때 썼던 c빔인가 뭔가 아닌가 생각중임..왜 건물 짓는데 H빔인가 뭔가 있다던데
대략적인 배경이 내 기억으로는 위험한 우주 개발을 위해 인간 대신 안드로이드를 보낸걸로 알고 있는대 죽기전에 과거를 회상하는 대사라고 보면 될듯 함
영어로 C-beam인데 건설용 철강이라고 이해하기보단 전투용 레이저 병기의 광선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타당한 것 같음.
저 세계관에선 우주 식민지(오프월드)를 건설하고 부자들은 다 이주하고 지구는 자원고갈로 삭아버린 폐허에 가까운 이미지임. 우주개발에는 레플리컨트라는 강력하게 만들어진 인조인간이 적극활용되었고, 식민지 전쟁이 벌어지자 레플리컨트를 세운 대리전쟁을 벌였음.저 묘사는 우주에서 본 참혹한 전쟁모습과 아름다운 우주정거장이나 우주건조물에대한 묘사일 거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 직접적인 묘사는 죽으면서 하는 저 대사 뿐이기 알 수가 없지만, 그 자체가 로이가 말하는 "너희는 상상할 수도 없는 걸 보았다"에 해당하는 것이지.
띵작 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