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휴리첼 가문의 실추된 명예니 뭐니 지껄이면서 그걸 빌미로
바이서스 왕국을 전복시키고 왕이 되려는 전형적인 찌질이 악당1인줄 알았는데
영원의 숲에서 자기 정체성을 3/5나 잃고 골골대다가 으앙,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그래도 내 목표는 바이서스 왕국을 멸망시키는것이다! 하면서 후치 일행이랑도 어느정도 화해하더니
갑자기 여덞개의 별이 어쩌니, 그걸로 세상을 지배할수 있다느니
뜬금없는 세계관 설명.. 참 캐릭터성이 확확 바뀌는 캐릭터군. 은근 악당미화 아닌가..
마지막엔 드래곤라자였던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2번째로 크라드메서의 드래곤라자가 되려했다가
그마저도 실패하고 부하였던 뱀파이어한테 끔살, 참 알수가 없는 인물이야..
존나 카와이한 드래곤쨩
맹목적인 복수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캐릭터였다고 봄.
화해한적 없을텐데?
크라드메서의 드래곤라자가 되려고 한게 애초에 바이서스 멸망시키려고 한거 아님? 근데 그뒤에 드래곤 라자는 드래곤에게 명령하는게 아니라 드래곤하고 소통을 가능케하는거라는걸 안거고 멍때리고있다가 시오네한테 푹-찍일텐데
여담으로 그 알수 없는 캐릭터성도 영원의 숲에서 자신의 일부를 잃어서인거 같음. 그렇게 정체성을 잃으면서 복수에 집착하게 된것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