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으로 뭐 공부하러온 후배가 있었는디
한참 알려주던 어느날
디시랑 루리웹얘기가 나왔음
내가 먼저 꺼낸 얘기는 아니긴했지만....
어쨋든 말이 나오긴 했으니깐
근데 얘가 유게이를 욕하기 시작하는겨
난 뭐... 디시든 루리웹이든 다한다고 말해주곤 그냥 웃고 넘어갔는데
얘가 뇌절을 하더라고
몇일후에도 근첩이 아쩌구 저쩌구 하면서
기분 상할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의로 일 가르쳐주고 있는데 욕박히면 기분이가 나쁜건 어쩔수가 없잖어
얼추 말끊었으면 그냥 눈치를 챌줄 알았는데 눈치가 읎더라고
그래서 웃으면서 아 ㅋㅋ 나도 루리웹한다고 말하지않았던가 ㅋㅋ 허고 눈치 줬었던 적이있었음
여하튼 현실에선 커뮤니티 이야기는 안하는게 젛더라
...치만 이러지 않으면 선배님 날 신경써주지 않는걸!
현실에서 근첩거릴 정도면 진짜 개찐따라는건데 ㄷㄷㄷ
뇌절하는거 보니까 루리웹 하는애 같은데.
...치만 이러지 않으면 선배님 날 신경써주지 않는걸!
현실에서도 단체에 소속감만 가지고 사는인간들이 참 불쌍해보이던데 인터넷커뮤니티에 그러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거지..
실제로 근첩타령한다고? 유게에서 효수당했네
왠만큼 찐 아닌이상 그러기 힘든데
니가 루리웹한다니까 더 욕한 거자너 ㅇㅇ;; 대놓고 면전에서 쌍욕 날린 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