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호의를 안보이는 이성
혹은 호의가 어느 정도 이상이 아닌 이성한테는 전혀 다가가지를 않음
인간 관계에서 상처를 받아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무턱대고 친해지려고 하는걸 못하는거임
비단 이성 뿐만 아니라 동성친구에도 해당하지만 이성친구가 더 심함
문제는 사회생활이나 이성과 접해본 경험 자체가 너무 적은 경우에는
이성이 나한테 친한 척을 한다 -> 사귀는 각이다
로 바로 사고패턴이 이어지는거
더욱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인터넷 방송하는 여스트리머들을 보면서
걔들이 내 도네에 반응해주거나 웃으면 -> 사귀는 각이다
식으로 가버리기도 하고...
즉 오타쿠는 여자한테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게 되어버린 불쌍한 종족인거임
경험담 아님
작성자의 슬픈 사연 잘 들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울지말고 얘기해봐
작성자의 슬픈 사연 잘 들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그롁구나
난 이제 친절한 이성이 생기면 "정신차려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가 먼저 떠오르고 이성을 되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