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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의 권력이 절대적으로 강한 절대 왕정 체제라면 모를까, 입헌군주제에서의 국왕은 실권이 하나도 없고 그저 상징만 남는 허수아비 신세인데, 이거 가지고 쿠데타를 한다는 설정은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성이 없더라. 입헌군주제의 왕위를 가지고 수양대군처럼 쿠데타를 벌이는 게 생각할수록 코미디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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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옆나라 일본같은 스크린 왕 자리 갖고도 권력싸움 함
현실은 옆나라 일본같은 스크린 왕 자리 갖고도 권력싸움 함
입헌군주=허수아비가 아님 그 말대로 헌법에 의거해서 군주짓 한다는거라
상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실질적인 실권은 총리가 다 가져가. 그러니까 허수아비라는 거지.
ㄴㄴ 입헌군주라고 다 허수아비는 아녀
허수아비 맞어. 입헌군주제에서 국왕이 자기 재량껏 재판하고 법 만들고 세금 거둘 수 있어? 그래서 내가 입헌군주제의 국왕이 실권이 없다고 한 거야. 그쪽이 생각하는 허수아비 개념이 나랑 전혀 다른 것 같은데?
예를들어 지금 태국은 입헌군주정인데 아직도 왕실이 권력을 쥐고있음
입헌군주제는 왕의 권력을 없앤다는게 아니라 헌법에 의거한 군주정을 말하는거임
왕의 권력을 없앤 거 맞어. 이 개념을 왜 그렇게 헷갈려 하는지 모르겠네. 형식적으로 총리가 왕의 권력을 위임 받아서 실질적인 통치권을 행사하는 거잖어. 그리고 바로 그 헌법에서 국왕이 자기 재량껏 재판 못하고, 법을 못 만들고, 세금을 못 거두게 만들어놨잖어.
요약 군주의 권력이 헌법에 의하여 일정한 제약을 받는 정치체제. 제한군주제라고도 하며, 절대군주제·전제군주제와는 대립되는 개념이다. 군주제는 역사상 가장 오래 된 통치형태이다. 시민혁명 이전에는 모든 국가에 있어서 군주의 권한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시민계급의 대두로 막강한 군주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투쟁이 전개되었고, 그 과정에서 왕권과 의회라는 두 국가기관의 병존·타협의 형태로 입헌군주제가 출현하였다. 그러므로 입헌군주제는 각국의 근대국가 형성기에 있었던 역사적·정치적 상황과 그 후의 군주와 의회와의 역학관계의 차이에 따라 국가마다 그 내용과 성격을 달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입헌군주제 [constitutional monarchy, 立憲君主制] (두산백과)
지금의 영국 입헌군주제의 근간이 된 '권리장전'만 해도 그 내용을 보면 국왕의 실질적인 힘을 쫙 빼버린다는 것을 골자로 한 내용이잖어.
시사상식사전 입헌군주제 입헌군주제도란 '군주의 권력이 헌법에 의하여 일정한 제약을 받는 정치 체제'를 의미하는 용어이다. 절대군주제, 전제군주제와는 대립되는 개념으로 제한군주제라고도 한다. 중세 봉건제도와 절대왕정 이후 시민계급의 대두로 막강한 군주의 권한을 제한하려는 투쟁이 전개되었고, 그 과정에서 왕권과 의회라는 두 국가기관의 병존·타협의 형태로 입헌군주제가 출현하였다. 입헌군주제는 시민계급의 성장과 사회계약설 등의 영향으로 절대군주를 타도하고 권력분립의 근대국가를 형성한 17세기 영국에서 맨처음 확립되었다. 군주는 존재하나 정치에 간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군주는 국가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고, 사실상의 모든 정치는 입법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입헌군주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어렵게 생각할 거 없이, 그냥 헌법의 내용만 봐도 국왕의 권력은 의회에 의해 제한 받는다는 게 골자잖어.
헌법은 나라마다 다른데
물론 입헌군주제를 체택한 국가들의 헌법은 각기 다 다르지. 하지만 입헌군주제는 국왕이 의회에 의해서 권력이 많이 제한 받고. 어떤 걸 하려고 하면 반드시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점이 기본 뼈대야.
위에 백과까지 들고와도 이러면 난 더이상 할말이 없음 여기까지 할게
어차피 왕한테 권력 줄 거 아니니까 상관없는거 아님? 실권은 쿠데타 세력이 가질거고 왕은 선전용이지
마린카린
사실 관계는 바로 해야 함. 태국에서는 그냥 실권을 쥐려는 쿠데타를 하는 거지, 왕위를 노리는 쿠데타가 아님. 국왕이 쿠데타가 부적절하다고 언급하면 그 순간 쿠데타의 정당성이 박살나서 와해되는 경우가 꽤 있었잖어.
마린카린
그건 총리자리를 노리는 쿠테타... 왕은 안노림... 그렇다가는 쿠테타군이 통채로 레볼루숑됨.ㅋㅋㅋ
마린카린
태국은 입헌군주 탈을 쓴 전제군주국아닌가 왕을 반신취급하는거같던데
마린카린
이건 태국정치구조를 알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태국은 행정은 총리가 전권을 쥐고 국가를 운영하고... 국왕은 군권을 쥐고 국방을 책임집니다. 그래서 쿠테타를 해도 왕권이 아닌 행정인 총리자리를 노리는 쿠테타입니다. (물론 국왕자리를 안노리는거는 국왕에 대한 국민의 충성이 엄청높은것도 있습니다.)
입헌군주라도 영국처럼 국왕파워가 쎈 나라가 있으니깐 근데 그런 나라일수록 쿠데타가 더 힘들텐데
더킹 드라마 때문에 그래? 그거 설정이 황실이 추정 가치 600경의 초부자인데다 군통수권도 가지고 있는 것 같음
ㅇㅇ. 거기에서 왕위를 노리는 쿠데타를 시도한 이림이라는 왕족의 성정이 수양대군 판박이더라.
그 드라마는 복잡하게 생각하면 안되겠더라..
군부가 어디서 왕족하나 앉히고 일으키는거면 몰라도 왕위를 노리고 왕족이 처음부터 자기 힘으로 그러는건 현실성이 없지
그렇지. 그래서 현실성이 없다고 한 거야.
에초에 왕위를 노리고 쿠데타를 할수있다는건 쿠데타를 할수있을만한 힘이 있으면 왕위 뺏으면 진짜 죄다 지맘대로 할수있다는건데 딱히 뭐 현실성이 없을께 있나
국왕의 힘이 절대적인 절대 왕정 체제면 쿠데타를 한다는 것이 충분히 말이 되는데, 의회와 총리가 있는 입헌군주제에서 직접 왕위를 노린다는 설정은 말이 안 됨.
총리를 노리는것도 아니고 왕을 노리고 쿠데타한다는건 국가전복을 하겠다는건데 그럼 에초에 푸틴같은 왕이 탄생한다는 소린데 말이안될께있나 참고로 러시아도 총리 따로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