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신입생 당시 기숙사에서 지냈었는데 점심시간에 그 일이 벌어졌다
당시 난 점심식사로 근처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세트를 사서 기숙사방에서 먹으며 다음 수업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문 밖에서 누군가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가 들리더니 비명소리와 함께 뒤섞이기 시작하더라
벌건 대낮부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기숙사에서 누가 이런 소음을 만드나 해서 문을 열고 밖에 나갔더니 상황이 진찌 당황스러워서 짜증이 쏙 들어가버렸다
누가 쓰러진채로 주위 사람에게 부축을 받으며 일어나고 있더라
표정이 진짜 배때지에 칼빵이라도 맞은 사람마냥 배에 총을 맞은 사람이 마취제없이 총알 제거작업을 당하는 사람마냥 사경을 헤메고 있는 모습에 주위사람들도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그냥 배가 아프다 이 말만 겨우겨우 하면서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니 결국 119를 불러서 병원에 실려갔고 그날의 소동은 그렇게 짧고 굵게 끝이 났다
얼마 뒤 룸메이트가 들리는 정보에 의하여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그 사람이 쓰러진 이유는 요로결석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날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셨다
본인쟝 올 여름에 요관 동정 뗐어요! 손가락 짤린거 보다 살짝 덜 아팠어요!
우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while(++year) moTeSolo;
어우... ㄹㅇ 상남자시네
손가락도 짤려 봤어?
손가락 뼈까지는 안 짤리고 손 끝만 오질라게 아프더라구
별걸 다 겪는 구나
내 동생도 요로결석 생겨가지고 약 처방 받아서 먹었는데 약 먹으면 결석이 녹으면서 작아지고 그 작아진 조각이 요도로 나온대. 내 동생 소변보러 갔다가 결석 나오는거 때문에 너무 아파서 울었다더라
이글을 보는 나도 물을 마신다
오줌으로 나올땐 그냥 시원한 느낌인데 신장에서 방광까지 내려갈때 진짜 조~~~~~~~~~~~~~~~~~~~~~온나게 아픔 똥이 극한으로 마려운거 같은데 똥은 안나오는것보다 10배는 아프고 총맞은거 같은데 한발 탕 하고 맞는데 아니라 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타ㅏㅌ타탙타타ㅏ앝타탙탕 이렇게 맞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