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2사단 뚫린 건 GOP 과학화장비의 맹신 탓이라고 봄.
방산비리라서 뚫렸단 게 아니라 애당초 기계는 한계가 있음. 우리보다 훨씬 국경 긴 마이너스 요소가 있지만 우리 공군이 한 십년 간 기재부 조르고 졸라서 겨우겨우 4기 얻은 글로벌 호크 고고도 무인정찰기.
미국 국경경비대와 해안경비대는 두자리 숫자로 굴린다. 그래도 뚫린다.
걸프전 때 이미 250km 밖 트럭 번호판까지 식별한다는 E-3 조인트스타즈와 전술기 네자릿수를 투입한 미 공군도 카프지로 대규모 이라크군이 진공하는 것을 눈치 못챘다.
그렇다고 과거처럼 GOP 2Km마다 초소 박아서 인간의 벽으로 경계할 수 있는 것도 아님. 사람이 없으니까.
93년생 남성이 38만 명인데 05년생 남성이 22만 명이다.
계속해서 1명이라도 뚫리지 말란 건 너무 가혹하다 싶어도 또 그렇다고 처벌 안 하기에는 그 1명이 뭔짓 할지도 모르고 1명 침투 가능한 곳은 잘 훈련 받은 십여명의 특수전팀도 침투해서 분탕질이 가능하단거임.
단순히 군기 빠져서, 혹은 방산비리라서 뚫리는 게 아님. 점점 물리적으로 안 뚫리기 힘들게 가고 있다.
참고로 북한은 인구수 2천몇만이다
걍 후방 비우고 전방 다 보냄
기무부대에서 3사단 파견으로 GOP운전병을 상병 내내 지내본 결과 ㅈ나 불쌍한게 상황실에서 CCTV 하루종일 보는 애들이 젤 불쌍했다
6개월을 영감병으로 6개월을 초병으로 보냈는데 갠적으론 그래도 초소에서 달달떠는것보다는 cctv보는게..
추워서 벌벌떠는것도 확실히 힘들고 하긴한데 졸음이랑 싸우는게 힘들어보이더라 내가 있던 곳은 졸아서 걸려서 벌점 쌓이면 휴가제한걸렸음
커피는 줬음?
자기들 알아서 타다먹긴 하던데 그것도 한계가있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