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짓 했다가 또 잡혀서 작전 들어감. 부머 안녕?
작전 중 부머가 죽고 팔 떨어지는 인간도 보고
창잡이가 뭐라 말하면서 창을 줬는데 끝까지 말을 안 해서 열 받음. 창으로 뭐 하라고?
매력남이랑 눈도 맞고 배꼽도 맞았는데 낌새가 나빠서 죽여버림. 내가 남자 복이 없어 ㅠㅠ
붙잡혀서 다시 탈출했는데 친구 릭이 와서 날 구해주려고 함. (감동)
일단 합류해서 시키는 거 다 하는 중에 땡땡이가 나보고 지랄함. 밀튼이 누군데?
잘은 몰라도 이 창으로 해야할 걸 안 거 같음.
사건도 끝났겠다 밀튼과 친구먹어야겠음.
-할리 퀸의 신나는 해외여행-
밀튼이라고! 그새 또 까먹었냐!
이번영화에서 가장 잘한게 할리퀸 비중을 잘 조절한게 아주좋았음 할리는 할리대로 매인 수스쿼파티는 수스쿼파티대로 각자 적절히 활약함
ㄹㅇ안그래도 머릿속이 꽃밭이라 이상한 환영도 보이는데 저 정도면 뭐가 정신병 증상인지 구분 안될 지경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얘가 죽인 독재자도 뭔가 악당이라기엔 애매했지 알고 보니 걔가 축출해낸 기존 친미 독재 정권이야말로 오랜 세월 비밀리에 외계인을 키우면서 거기에 실험용,정치 숙청용으로 사람들을 희생시키던 개시키들이었고 혁명파 중에서도 2인자였던 양반이 강경파이긴 했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걔도 잘 억누르고 있었고 '로맨티스트'라는 평가도 받고 있었고 비록 기존 기득권층에 대한 무자비한 숙청을 다짐하고는 있었지만 어쩌면 진짜 그 나라를 전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지도자였을지도 모르겠는데 하여튼 할리퀸 역린을 건듦
중간에 꽃파티 열리는 거는 연출 괜찮게 잘 한 거 같음
그보다는 얘가 왜 날 이렇게 반기는 건데? 아니, 나도 반갑긴 한데 이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얘가 이렇게 반기니 호응은 해줘야겠지 토닥토닥
그런데 걔 죽은 다음에 1인자 자리에 오르는 2인자가 걔를 로맨티스트라고 평가하면서 걔가 키우던 대형 새장을 불태우며 폭주하는 장면 보면 '그래도 걔는 훨씬 양반이었는데 죽어버리는 바람에 혁명파 고삐가 풀려버렸다'는 연출로 보이더라
그정도는 인기빨로 익스큐즈 해줘야지
곱게 미쳤다라는게 뭔말인지 알게해줌
나왔어 아무도 신경 안썼지만
무플베스트 컷
밀튼이라고! 그새 또 까먹었냐!
ㅇㅇ...
본문 수정해서 뻘쭘해졌네
진짜 왜 따라온건지 이해가 안가던 놈ㅋㅋㅋ 트레일러에서 빗속 걸어가는 씬에 나왔으면 온갖 대머리 악당 캐릭터로 유튜버에서 추측되었을지도
잔게츠
나왔어 아무도 신경 안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까지 이름 모름
에밀이 누군데?
내가 까먹어서 에밀로 썼엉 수정함
완벽한 요약이야
너가 밀튼 아니얐어?
밀튼은 없었어 밀튼이 있었다면 내가 기억할 테니까
흔한 이름도 아니고 말이야 ㅋ
이번영화에서 가장 잘한게 할리퀸 비중을 잘 조절한게 아주좋았음 할리는 할리대로 매인 수스쿼파티는 수스쿼파티대로 각자 적절히 활약함
막타는 할리퀸...
렉신
그정도는 인기빨로 익스큐즈 해줘야지
난 개꿀잼으로 봤음 ㅋㅋㅋ 뇌 비우고 보기 딱 좋음
ㄹㅇ안그래도 머릿속이 꽃밭이라 이상한 환영도 보이는데 저 정도면 뭐가 정신병 증상인지 구분 안될 지경ㅋㅋㅋㅋㅋ
막판에 광폭화한 뚱이랑도 싸웠는데 환영따위 현실에 비하면 시시할듯
부흐링
곱게 미쳤다라는게 뭔말인지 알게해줌
일단 ㄸ싸느라 친구들다모였는데 혼자 늦게옴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유기농슈크림
그보다는 얘가 왜 날 이렇게 반기는 건데? 아니, 나도 반갑긴 한데 이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얘가 이렇게 반기니 호응은 해줘야겠지 토닥토닥
언제 얘가 나랑 이렇게 친했었지..? 하는 느낌
나름 비중도 잘 챙겨줬고 얘가 제정신이 아니란 것도 잘 보여줬고 그러면서 매력은 매력대로 보여주고
이 영화에서 제일 제임스 건의 취향에 부합한 캐릭터였던 느낌 역시 SF가 아닌 장르에서는 캐릭터성이 할리 퀸 정도는 되야 그 감독의 감성에 맞아들어간다 싶음
중간에 꽃파티 열리는 거는 연출 괜찮게 잘 한 거 같음
ㄹㅇ 정신병자 마인드셋 제대로 보여줌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얘가 죽인 독재자도 뭔가 악당이라기엔 애매했지 알고 보니 걔가 축출해낸 기존 친미 독재 정권이야말로 오랜 세월 비밀리에 외계인을 키우면서 거기에 실험용,정치 숙청용으로 사람들을 희생시키던 개시키들이었고 혁명파 중에서도 2인자였던 양반이 강경파이긴 했지만 살아있는 동안에는 걔도 잘 억누르고 있었고 '로맨티스트'라는 평가도 받고 있었고 비록 기존 기득권층에 대한 무자비한 숙청을 다짐하고는 있었지만 어쩌면 진짜 그 나라를 전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이끌 지도자였을지도 모르겠는데 하여튼 할리퀸 역린을 건듦
오히려 흔히 일어나는 독재를 부순 영웅이 더 심한 독재자가 되는 클리셰를 반전을 위해 열심히 포장한 거라 봤는데
야자와 니코니코
그런데 걔 죽은 다음에 1인자 자리에 오르는 2인자가 걔를 로맨티스트라고 평가하면서 걔가 키우던 대형 새장을 불태우며 폭주하는 장면 보면 '그래도 걔는 훨씬 양반이었는데 죽어버리는 바람에 혁명파 고삐가 풀려버렸다'는 연출로 보이더라
레닌 - 스탈린 관계 같긴 함
나도 그 로맨스아재 죽일때 할리 트롤한다고 느껴졋음 ㅋㅋ
영화 끝나고 나서 나는 그냥 스타로가 너무 불쌍했음. 양키들이 우주에서 자유롭게 행성들 구경하면서 떠다니던 친구를 납치함.
솔직히 할리퀸 없어도 영화에 큰 무리는 없어 보였음. 블러드스포트나 피스메이커와 접점도 없고, 릭 플래그와의 플래그는 뜬금없고... (물론 이유야 있긴 하지만...) 막타도 왠지 억지로 넣어준 느낌이고...
그렇게 따지면 꼭잇어야할 캐릭터는 없지 뭐. 제일 매력있고 중심잡는 인기 주연캐릭으로써 탁월함.
EvaSupremacy
근데 그건 차라리 할리퀸솔로무비로 만들던가. 어중간하게 캐릭터구린 아줌마들이랑 연대해서 할리퀸비중만 뺏은느낌
독재자랑 노는 부분은 그냥 빼도 상관없었을거고, 스토리와 무관한 분량을 너무많이 받은 느낌이라 별로였슴.
나는 일단 이번 작품도 여전히 재미가 없더라. 몇몇 장면들은 괜찮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기억에 남는 액션도 없고 이야기가 2시간 반이나 갈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지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