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을 그대로 살린 주인공
자주적이고 강한 집시 여자
주인공의 은인이자 악인인 빌런
르네상스 명작에서 늘 손꼽히는 '노트르담의 꼽추'
작 중 꼽추 콰지모도가 집시 에스메랄다를 구해 성당으로 들어와 성역을 선포하는 장면운
세상을 나갈 수 없게 증오와 공포로 프롤로를 묶은 주박을
에스메랄다의 사랑과 존중으로 이겨낸 장면이자
육체적으로나 인종적으로나 가장 밑바닥에 있었던 사람들이
성역 가장 높은 곳에서 비호를 받는 장면으로
하느님의 뜻은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종교적으로나 범인류애적으로나 손 꼽히는 명장면
이 장면이 '빨간 머리는 돈이 안 된다' 라는 이유로 인어공주를 퇴짜놓으려던 회사에서 나왔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
영상 1분 10초부터
그리고 헬파이어는 미친 명곡 이다
세상에서 제일 엄숙한 '열여섯 집시가 꼴리는데 이게 내탓이라고?'
그리고 헬파이어는 미친 명곡 이다
세상에서 제일 엄숙한 '열여섯 집시가 꼴리는데 이게 내탓이라고?'
원작 소설 읽고 동심 파괴 당함
먹버 양아치 였던 금태양을 선역으로 바꾸는등 원작과는 거리가 상당하지.
근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작이 포카혼타스라 그정도 왜곡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감
이거야 뭐 애초에 소설을 원작으로 했을 뿐인 만화니까 원작을 따라갈 필욘 없다고 생각해서 딱히 왜곡이라고도 생각안하는데, 포카혼타스는 뭐 실화를 바탕으로 그리 만든거니 말이 필요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