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조선에서 류성룡이었던 주인공이 현대로 다시 돌아오고
말기시절 업적이던 허균, 이항복, 정철과 같이 넷이서 쓴 복수자전 시리즈 (어벤저스)의 원작자에 대해 아직도 의견이 분분 하자 (작중에서 유허 이철이라는 작가가 썼다고 함)
반 장난으로 "넷중 하나가 아니라 넷이 같이 쓴거 아닐까요?" 하니까
지나가던 사람이 "사문난적이다 결투를 신청한다!" 하고
결투장에서 말리니까 사연을 듣고 주최자 조차
"거 진짜 사문난적이내요. 결투를 허가합니다"
이러고 있는거 보면 마지막까지 골때리게 하는 재주 있는듯...
그래도 최신판이라 스포 붙여놓음
근육조선 2부는 아직 안봤는데 왜 어벤져스를 쓴거야 ㅋㅋㅋㅋ
영의정의 주 업무중 하나가 교육제도 개선임 바깥 나들이 하다가 내수린 해설하는거에 사람들 몰리는거 보고 이거다! 해서 2부 주인공이 한때 영화광이라 자기가 봤던 영화소재들을 주고, 정철이 쓰고 이항복이 거기에 대사를 넣고, 허균이 교정하는 형식으로 냄 영웅담이 재밌을거라고 어벤저스를 비튼 복수자전을 내고, 이게 대성공해서 평민들도 정음 공부에 열중함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