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큰집이다보니 저런건 뉴스로만 보긴했는데
오히려 대학 이후에 상경해서 내려간다고 고생
그래도 저때 비하면 빠른거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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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대부분 수동차량이라고...!
나 이거 알아! 라라랜드 도입부 맞지?
하이패스와 오토미션을 찬양하라
고속도로도 많이 좋아져서 ㅎㅎ 나 어릴때 서울갈려면 평일에도 7시간이였는데 중부고속도로 생기고는 명절에도 4,5시간이면 오더라
주차장이 움직인다구!!!!!!!
걸어다니면서 오징어 뻥튀기 팔았음
지겨워 지면 차에서 내려서 서바이벌 게임도 하고 그랬음.
귀갓길 16시간 예상이라고 뉴스에서 방송하던 시대
하이패스도 생겼고 고속도로 자체도 더 생겼고 고속도로 차선도 늘었고..
저시절 아버지들은 다 강자였다
하이패스와 오토미션을 찬양하라
나 이거 알아! 라라랜드 도입부 맞지?
ㄹㅇㅋㅋ
주차장이 움직인다구!!!!!!!
요즘은 저렇게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꽉 막힌 현상은 별로 없는것 같더라
요나 바슈타
고속도로도 많이 좋아져서 ㅎㅎ 나 어릴때 서울갈려면 평일에도 7시간이였는데 중부고속도로 생기고는 명절에도 4,5시간이면 오더라
요나 바슈타
하이패스도 생겼고 고속도로 자체도 더 생겼고 고속도로 차선도 늘었고..
고속도로 신설 기존의 고속도로 차선확장 네이게이션 보고 막힌다 싶으면 우회 세상은 발전하니까 산따라 꾸불렁 꼬불랑이어지는 국도 대신 일직선으로 산을 뚫고 쫙쫙 이어진 고속도로 타고가니 옛날에 국도따라 3시간 가까이 걸리던 길을 이제는 1시간 조금 넘으면 도착하니까 할무니가 좋아하셨지
저게 대부분 수동차량이라고...!
아버지께서도 기어 넣었다 뺐다 하시느라 노이로제 걸리는 줄 알았다고 하시던데
서울에서 대전까지 반클러치...
아찔하네;
나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저걸 겪어본 적이 없다.... 우리집이 큰집이라...
진짜..갈 때 7시간 올 때 7시간..;; 바깥보면 그냥 걸어가는게 빠르겠다 싶을정도였음 ㅜㅜ ㅎㅎ
우리 아부지도 8시간 넘게 수동 차량 끌고 귀성하시고 했었지 진짜 존경스러움
귀갓길 16시간 예상이라고 뉴스에서 방송하던 시대
우린 전부 근처에 살아서 상관없었는데. 그때 그시절 이야기 들어보면. 설날에는 비상식량으로 빵과 우유를 가지고 갔다고.
걸어다니면서 오징어 뻥튀기 팔았음
오이오이, 술빵도 잊지말라고?
지금 한국은 도로 교량 터널을 미친듯이 뚫어대는데 그 기술력도 어마어마하다. 내 생각엔 명절귀향 문제가 여기에 한몫 크게 하지않았나싶다.
저시절 아버지들은 다 강자였다
고속도로인데 저기서 술빵이랑 뻥튀기, 구운 오징어, 삶은 계란같은거 파는 장사꾼들 차 사이로 걸어다니고 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
뎃 주차장인 뎃스?
시동 켜놓은 주차장임
저때는 네비도 없어서 울아빠가 엄마말 안 듣고 우기다가 경남 한바퀴 돌고온적 있음 ㅋㅋ
명절에 저런 상태로 가다가 폭설 내려서 도로에 귀성차량 전부 고립된적도 있었어
저때 도로를 오가며 파는 뻥튀기를 많이 봤지만 정작 사먹어본적은 없는듯
나 때는 12시간 걸려서 갔음 2000년대임에도 불구하고
별 희안한 에피가 많은데, 여서 말할 정도는 아님 진짜 구질하고 슬픈 얘기걸랑
헐...더이상 슬픔에 절어지는 걸 못 견뎌 하는 애들도 많긴 함...
저렇게 내려가서 형재끼리 술마시고 벌초랑 사업자금 대출로 싸우고 옴
지겨워 지면 차에서 내려서 서바이벌 게임도 하고 그랬음.
서울-부산 14시간 걸릴때.....
90년대에 서울-대전 갈때 10시간 걸렸었음. 그때 귀향 특집 라디오 들으면서 가는데 군산이 고향이라는 아저씨가 인터부 하면서 ‘어유 작년에는 서울에서 군산까지 26시간 걸렸는데, 올해는 24시간밖에 안걸렸어요’ 하는거 듣고 고향이 대전 정도 위치라는게 감사하더라
명절 휴가철 진짜 대단했지 길한복판에서 빵튀기 파는 아줌마들 돌아댕기고 차가 안움직이니 걸어서 앞에 휴게소 까지 갔다오고 난 잴 오래 걸린게 15시간 이었나 그랬음 ㅋㅋㅋㅋ
저때는 안내려가면 죽는줄알고 다갔지...
전남까지 24시간 걸려봤다
와....생생하다 나 94년도 추석때 천안까지 수동으로 15시간 걸려서 갔음 차 안 막히면 1시간 거린데 15시간이 걸리대;;;; 근데 그 때는 수동이라도 힘들다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네 ㅎㅎ
저때는 정말 실컷자고 일어나도 도착안해서 오징어 씹으면서 참았지
봉투, 빈병, 먹을거 필수 ㅋㅋㅋ
저렇게 좀 엉금엉금 기어가야 제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
꼭두새벽에 출발해서 친가에서 하루자고 외가에서 하루자고 또 꼭두새벽에 출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저랬음. 해남 사는 아는 동생이 명절때마다 3교대로 운전한다고 했을때 그렇게 걸리나? 싶었는데 잘못걸리면 20시간도 걸린다고,...ㅋㅋ
우리는 친가외가 다 대구라서 한번에 대구가면 되는데 내친구네는 전라도 경상도라서 명절연휴내내 이동한다고 했었음. 그때 경부선 수원 대구 12시간 기본이었음.
진짜 저 어른들은 수동차로 어떻게 하셨는지ㅋ
그렇게 고속도로 뚫으니까.. 강바닥 파도 되는줄 알고 막 판거?
우린 저런거 싫어서 무조건 국도로만 갔지. 그래도 안동까지 10시간이었던가....
아 ㅅㅂ 기억난다 초6때 시골이 천안이었음 서울 공항동에서 출발 14시간 걸린 기억....
저때는 명절되면 도시에 사람이 없었음 어릴적 가끔 시골 안내려갈때 있었는데 집근처 도로에 다니는 차도 없어서 동생이랑 자전거 타고 돌아댕기면서 적막함을 느꼈었음
차도에서 하루 자고가야했음 ㅋㅋㅋㅋㅋㅋ
진정한 지옥은 설날임. 재수 없으면 폭설로 도로에서 완전 고립됨
김천 대전 1시간 거리를 6시간 걸려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