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렬비건들이 아닌한 생명존중의 이슈라기엔 개 식용금지를 해야한다는 놈들도
소돼지닭은 잘도 씹고뜯고맛보고 즐기고있거든... 풀은 또 생물아닌가?
허브나 화초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 생명존중 드립은 너무 옹색한 명분임.
이건 엄연히 현대사회의 주류세력인 서구권 문화와의 문화전쟁적 측면이 강하다고 봄.
그들이 보기에 야만적으로 보이고 그들이 보기에 귀여워 보이니 인류의 동반자이고
친구일 뿐이지. (인간과 교감이 가능한 동물들이 개만 있나?)
물론 대다수 사람들이 개와 고양이를 친구이자 동반자로 생각할수도 있지.
하지만 학술적, 상식적 영역에서 개 = 인간의 동반자 라고 명명된 바도 없으며
누구도 그걸 멋대로 규정할 권리는 없는거지...
나역시 개고기 싫고 먹는거 보기도 역겹게 여기는 사람임...
하지만 이건 개개인의 자유의 영역인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건 서구권의 문화침략?적 측면에서
법적으로 금지해야하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보가 불가하지. 개고기금지 내주고나면
그 다음은 과연 없을거같음? 또 서구권의 관점에서 뭔가 거슬려보이는건 불편함 또는 인권적 측면을
들먹이면서 금지해야 하네 마네로 시비를 걸고 들어올것임...
엘빈 토플러였나? 다른 유명 인플루언서였나? 누군가가, 앞으로 종교적 분쟁이 끝나면
문화적 분쟁으로 넘어갈거라고 했던게 기억이나는데 그땐 뜬구름잡는 소리구나 싶고 넘어갔는데
지금 나이를 먹고나니까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3.5파이
개고기 먹는 '서방진영'의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긴 하지.
3.5파이
아, 혹시 일본도 개고기를 먹긴하나?
스위스. 여긴 고양이도 먹음.
3.5파이
아니ㄷㄷ '철학'과 '계몽'의 나라 불란서에서 개고기 식당이???ㅋㅋㅋ 브리짓 바르도가 저거 보면 입에 거품물겠넼ㅋㅋ
문화 전쟁은 좀 나간 듯 싶지만 동물 식용의 종차별은 논리나 근거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임의적인 선호나 취향의 문제에 지나지 않지. 뭐 지금도 개나 고양이 잘만 먹는 스위스 같은데 놔두고 한국에 ㅈㄹ하는 건 단순 머저리에 혐오자들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