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세계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나라에서 더이상 디젤, 가솔린 차량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역시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해서 전기차 100만대 시대가 도래했고, 김정희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증대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춰 체계적인 자동차 통계관리와 맞춤형 통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기차는 더이상 권고가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으며,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에게는 전기차 구매를 고심하게 되었다.
다만 전기차 구매를 저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전기보급의 문제이다. 디젤이나 가솔린, LPG 차량은 각 주유소에 가서 몇 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면 전기차의 경우는 아직까지 배터리 충전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된다.
위의 표를 참조하면 아무리 빠르게 충전해도 30분 이상은 기다려야 되는 전기차량은 바쁜 현대인에게 있어 갑작스런 사태에 대비할 수 없는 차량이나 마찬가지다.
전기차 충전기 자체는 지자체에 신청하면 세워주는 걸로 알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한 번 충전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기차량을 시기상조로 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현재 중국에서 등장하는 전기차는 배터리 교환용 전기차이다. 다 쓴 배터리를 교환소에 가서 완충된 배터리와 교체 후 다시 운전하는 방식으로 디젤이나 가솔린 등 차량의 충전시간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사실 이런 배터리 교환 형식은 예전 테슬라나 이스라엘 배터리 충전소 회사에서 이미 생각한 방식이지만 실패했다. 그 이유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가며, 자회사가 아닌 차량은 자신들이 만든 배터리와 동일한 형식을 사용할거란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즉, 시기상조라고 생각한 배터리 교환 방식이지만 역시 중국은 달랐다.
중국은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와 배터리를 보고 있으며 이미 전세계 절반에 해당하는 전기차 시장을 가지고 있다. 정부의 힘이 강한 중국에서 하나의 배터리로 통일하라는 명을 거부할 기업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미 중국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막대한 예산을 뿌리고 있으며, 배터리 교환소를 신 인프라로 보고 있고, 거기에 해당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 유명한 전기차 회사인 니오는 2세대 배터리 교환소를 공개했으며, 클릭 한 번으로 3분만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다.
니오는 베이징 주요 도로에 약 500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를 만들 예정이며, 전국에 5천개 이상의 배터리 교환소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처럼 보조금을 통해 중국은 전기차 보급의 확충과 배터리 교환으로 충전의 번거로움까지 잡아 세계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전기차 보급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현대차에 표준화된 배터리 교환소도 없거니와, 현대에서 자신들 전기차 차량 배터리 충전을 타 회사에 넘겨줄 이유가 없다.
테슬라 역시 이제 전 세계로 보급된 자사의 차량 배터리 교환을 시도하는 와중 중국 정부의 힘과 시장이 얼마나 사기인지 다시금 느낄 따름이다.
우린 리튬차 건너뛰고 수소차 가야지
수소충전소 숫자 LPG 정도만 있어도 수소차가 나을듯
일본 닛산이 수소차를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전기차냐 수소챠 갈리는 듯
중국배터리? 오히려 터질거같은데?
우리나라 배터리도 펑펑 터지고 있음 ㅠㅠ 사실 현재 배터리 업그레이드 시장의 요구에 비해 안따라와서 LG나 기타 다른 나라 배터리도 다 터지는 중임
중국 시스템이니까 가능한거지... 일반적인 나라에 하라고하면 중국처럼 할수도 없을뿐더러 어떤 폭력적인 저항이 나올지 알수없음 당장 여기 있는 유게이들중에도 시위라도 참가할 애들이 수두룩할걸..
참고로 절대 중국 시스템 칭찬아니다.
그리고 각 차주마다 관리성향도 달라서 악조건에 굴리면서 개꿀빠는 사람도 있고 호조건에 굴리면서 악조건 굴리는 사람꺼 연대책임 하게되는 사람도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어렵지
난 저 교환방식이 뭔가 꺼림직한게 저렇게 자주 교환하면 교환하는 만큼 훗날 버려질 배터리도 수두룩하게 나올수도 있다는거니까 그게 중국이라는 시장 규모를 볼때 끔찍한 수준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