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소감] 할인때 팬들만 사야하는 게임이네요
많이는 안해봤고 어제 자정 넘어 플레이 가능할때 두시간 정도.. 인트로만 넘겨봤습니다
예전에 정말 재밌게 했던 3인데 다시 해보니 올드하긴 합니다
나오는 영상마다 애들 죄다 쓸데없이 각 잡는거 지금 보면 진짜 오그라들어요 ㅋㅋ
게임이 생각보다 답답했던건..
전력질주가 없다 → 리메이크(같지도 않아요) 버젼에서는 넣어줄법도 한데 없어요
모션 범위 자체가 팬텀페인보다도 못합니다
점프포복이 구르기로 바뀐것뿐이에요
두번째로는 5 프로로 돌리는데도 영상과 인게임 프레임이 미묘하게 거슬립니다
몇번의 패치로 나아질지는.. 뭐 딱히 궁금하지도 않아요
엔딩까지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억보정 하나로 산 게임이라~
세번째는 쾌적하게 개선된 조작이라는 캐치프라이즈와는 달리 조작이 전혀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엄폐의 경우 해당사물에 스틱을 밀어야만 하는데 한번에 작동된다는 느낌이 없어요
얇은 나무같은 경우엔 스틱 밀다가 뽀록나서 몸통 들이미는게 다반사구요
그냥 모든게 올드한데 발전되어야할 부분조차도 팬텀페인에 비해 부족한 느낌입니다
80점 중반대의 점수가 이해가 안되요
초반만 하고 썰 푸는거같은데 이미 오래전에 원작을 즐겨봤던 입장이다 보니 큰 기대가 안됩니다
요즘 할 게임이 없어 나오는 족족 DL로 최상급 에디션만 구매하는 흑우인데, 마피아는 게임이 허접해도
스토리 따라가는 흡입력이라도 있었어요.
시세로 치면 마피아보다도 돈값 못하는 게임이라고 봅니다
9월말 사힐F와 10월초 풀리는 고오요쪽에나 기대를 걸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