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1회차 엔딩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황제 마지막 선택이 바보같음.

[루리웹-6495399254]

난 황제편들고 오르페우스죽일지

아님 오르페우스 풀어줄지 선택지에서

오르페우스풀어줬는데

그러니까 바로 황제 배신때리고 엘더브레인 노예로

돌아가 버리네?

근데 오르페우스 인성 보니까 황제가 배신 안때리고

남아있었어도 오르페우스 황제 안죽이고 협력 해줬을거

같음.

[극극심해어]

제가봐도 그부분은 걍 황제랑 싸워보라고 억지 전개한것같더라구요
황제가 딴건 몰라도 생존본능은 좋은 녀석이었는데

[혈혼귀렵]

애초에 성격이 남위에 서고 쥐고 흔들려고 하는 캐릭이라서

오르페우스하고 동료 못될거에요

주인공이 자기 뜻대로 안 행동하면 협박 하던게 일리시드로서의 본성이라서요

[혈혼귀렵]

인간? 일 때 들어보면 엄청 인격자 였었는데 말이죠

[나비향]

황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게 내가 어떤모습이라도 나라는 자아를 붙들수 있다면 그것이 나인가? 점이었다는 그러나 그것은 나이지만 타인이 나를 볼때 나라고 인식을 하는가?는 또다른 문제인거 같음.

꽤 생각해 볼만한 부분이었고 그 문제때문에 3막의 갈등이 생긴 느낌이었음.

[섬세한간짜장]

저갈이 말한게 힌트같아요
마인드 플레이어는 영혼없는 빈껍데기이며 예외는 주인공 하나밖에 발견 못했다고

[네모난물]

다회차를 하면 할수록 황제의 소인배 같은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엘더 브레인의 정신지배 조차 면역인 왕자 앞에서 무슨 짓거리를 했을지 뻔히 보이다 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황제의 목적이 단순히 자유만 원한 거엿다면 왕자 반결 당시 교감 시도를 해봐야 햇겠지만 분이기는 그저 웬 굴러온 떡이 여기에라는 분위기죠. 또한 황제가 그리 원하던 자유에 대한 실마리를 가진 오벨룸과 만날때면 그 간접쟁이 황제가 입꾹닫을 시전하는거나.

마지막 배신도 어지간한 악역들도 하지 못할 자신을 영웅으로 추앙하는 발더스게이트에 대한 배신이고. 악루트로 진행시 황제와 같이 세상을 지배지 선택하면 황제가 주인공 배신하고 노예로 만드는거 보면 주인공 일행에서 잘해준건 필요에 의한거였고 그냥 존재 자체가 쓰레기 입니다.

[네모난물]

덕분에 다회차를 하면서 더 욕할 거리를 주는 선형적이지 않은 기회주의적인 밉상 황제가 매우 잘만들어진 케릭터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숨쉬어숨]

황제입장에서는 못숨이라도 붙여서 혹시 모를 다음기회 노린다는 선택지 밖에 없긴했어요.

[쁘라앙마]

오르페우스가 풀려난 시점에 분광기의 힘을 쓸 수 없기때문에 네더브레인에 귀속 되어 그런거 아닐까합니다. 애초에 일부러 네더브레인이 황제를 풀어준거기도 하고, 역할이 끝났으니 도로 데려간게 아닌가 싶네요.

[ASHLET]

황제는 오르페우스의 인격을 모르죠.
기스양키 평균 인성 수준을 보면
대의를 위해 원한을 참는 대인배가 희귀하니까.
당연히 여기에 지 목숨을 걸 수는 없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