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싫어하는 사람의 발더스3 후기(약스포 사진들)
사실 저는 TRPG를 싫어했습니다.
높은 확률의 공격도, 싹 피하는게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했던 TRPG가 '서풍의 광시곡'입니다.

TRPG 게임방식은 화나도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했던 기억이 있내요.
그동안 했던 게임은 오버워치/위쳐3/아크 서바이벌/토탈워 시리즈를 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엘든링도 사서 했는데, 몇 시간 안하고 접어서
발더스 게이트3도 GOTY를 받았음에도 구매가 꺼려지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해보니깐 진짜 갓겜이내요.
TRPG 싫어하는 사람도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가 엄청 나내요!
솔직히 듄 영화보다 이 게임 스토리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게임성도 훌륭합니다.
여러가지 Class가 있는 것도 매력이고,
그걸 섞어서 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고,
동료랑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도 훌륭하내요.
게다가 다른 게임에서는 DLC로 파는 것들도 다 본편에 들어 있내요.
다른 게임사는 ACT2까지만 내고 ACT3는 DLC로 낼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고.
ACT3에서 사는 의상들도 DLC급인데, 그냥 본편에 다 있는 갓겜이내요
그리고 가격도 요즘 다른 게임은 그냥 환율 깡계산으로 9만이상인데,
이 게임은 6만원대로 유지하는게...
CEO가 진성 게이머 같습니다.
킹스웬의 라리안 스튜디오 게임은 앞으로 다 살 것 같습니다.
이 게임하고 킹스웬 숭배자가 되었습니다.
(베데스다의 ㄱㅈㅅ 토드는 버리기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윗하트는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