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롬 겜 중 엘든링으로 소울라이크 입문을 하고, 이번 스팀 여름 할인 때 다크소울3를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중입니다.
엘든링은 3회차 엔딩까지 보았고, 그래도 구르기 느낌이 비슷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좀 쉽게 민 것 같습니다.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와 법왕 설리번 빼고는 5트 이내로 클리어 했고,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는 8트 정도, 법왕 설리번은 엘든링에서 한번도 패링을 주로 쓰는 빌드를 안 써봤어서 그런가 한 20트 정도 한 듯 합니다.
그리고 이제 쌍왕자, 옛 비룡, 무명왕, 왕들의 화신이 남은 상태에서... 쌍왕자한테 벽을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현재 한 35트 정도 된 것 같구요.
엘든링 때도 이정도 트라이 횟수가 있기는 했지만 트라이를 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것이 느껴졌는데,
쌍왕자는 35트 내내 1페 힘들게 넘기고 2페 들어가면 한 10%도 못 깎고 죽어버리더군요.
여러 공략 영상으로 로리안 뒤로 계속 이동해라, 뒤에서 때려라 뭐 이런 것들을 계속 트라이했는데,
2페에서 마법을 맞던 검을 맞던 둘 중에 하나 맞고 죽었습니다...
글리치 비스무리한 2페이즈 멈추게 하는 그것도 몇번 써봤는데 제가 위치를 못맞춘건지 잘 안되더라고요.
무기는 "숙련자의 롱소드 +10"을 "황금 송진" 바르고 양잡으로 이용하다가,
너무 어려워서 양잡 안하고 "로스릭 대형 기사의 방패 +9"를 들었는데 양잡 했을때랑 비슷하더군요.
기사 태생이고 스텟은 아래와 같습니다.(쌍왕자 전까지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막히다 보니 계속 소울 노가다 하다가 이렇게 되어벼렸습니다 ㅋㅋ..)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쌍왕자 클리어 팁이나 그런 것이 있을까요...?
쌍왕자가 텔포를 하고나서 공격이 정박이랑 엇박일때가 있는데 대층 나눠보자면 쌍왕자 공격 1타후 바로 텔포 -> 텔포 이동 소리후 바로 피하기(정박 공격) 쌍왕자 공격 1타후 공격 예비 모션 취하고 텔포 -> 공격 보고 피하기(엇박 공격) 쌍왕자 찌르기 , 불장판 공격 , 돌진 내려찍기 -> 공격이 느리니 침착하게 공격 보고 피하기 일직선 검기 공격 -> 검기 근처로 올때 옆으로 피하기 그리고 한 방향으로 돌면서 피하면 때리다보면 뒤로 돌려고 안해도 로스릭이 캐릭터앞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로스릭 때리다가 로리안의 뒤 후려치기랑 텔포후 때리기만 조심하면 맞을일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보통 X뿌리기 라고 부르는 소울 뿌리는 공격은 옆으로 뛰면 거의 안맞으니까 소울 공격보다는 로리안 텔포 후 공격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쌍왕자는 공략보다는 공격 템포에 익숙해져야지 깰수 있는 보스라고 생각합니다 공격 패턴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공격 템포에 익숙해질때까지 시도하다보면 깨실수 있을 겁니다 화이팅
등 뒤를 노려서 잡으면 좋긴한데 초보자가 록온하면서 뒤치기 하기가 쉽지가 않죠 그냥 그건 없는팁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거임 대부분 팁들은 윗분이 주셨으니 미세팁이라도 드리면 2페부턴 패턴 마지막에 마법이 날아오는거 꼭 인지하시고 이건 쌍왕자 팁이라기보단 모든 보스 팁인데 생각보다 다크소울은 달리기 판정이 좋아서 애가 텔포를 탔을때 위치나 패턴을 모르겠으면 일단 한방향으로 쭉 달리면서 찾으세요 가만히 보면서 찾는거보다 달리면 인지못한 공격도 피할수있어요 닼소는 구르기,방패 없이 노히트로 클리어도 가능한 게임이라는걸 인지하시면 좀 더 플레이가 유연해지실거임
페이즈1 벼락 . 페이즈2 출혈 속성 으로 잡아보세요
구르기는 무조건 앞구르기로 하시는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른쪽 대각선 앞 구르기도 있긴한데 이건 상황에 따라 거리 조절이 힘들때가 있습니다
로스릭 왕자 둘 상대로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로는 성능에 한계가 있습니다. 대방패라고 해도 초반에 나오는 대방패다보니 후반 지역과 보스들 상대로는 방패 성능에 한계가 나올 수 밖에 없지요. 그나마 보충하려면 마력의 방패나 강력한 마력의 방패를 발라주면서 버티는 것인데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방패 자체의 성능상의 한계가 있습니다. 후반 지역에서도 버티려면 결국. 하벨의 대형 방패는 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 방패는 꽤 동떨어진 지역에 가고 나서 특정 적을 처치해야 비로서 얻을 수 있게 됩니다만, 과정이 쉽지 않죠. 그 와중에 석제 대형 방패. 성당 기사의 대형 방패. 혹은 근력을 더 올려 신음하는 방패를 얻는 것 정도가 답이 됩니다. 신음 방패가 방패 성능만으로는 2번째로 가장 좋은 대형 방패이자 실질적인 1위에 가깝습니다.(가드 성능만 보면 영예의 대형 방패가 무게도 더 가볍고 좋지만, 그 대신 이 방패는 녹화의 반지와 녹색 풀을 쓰지 않으면 운용이 버거울 정도로 스테미너 회복량이 크게 깎입니다. 숙련자용 대형 방패죠.) 그러나 바위 신체라는 하벨의 대형 방패 전용 전투기술을 사용할 경우 하벨 대방패도 강력한 도움을 줍니다. 이 전투기술을 쓰고 적당한 대형,특대형 무기를 들면 잠시동안 받는 피해가 큰 폭으로 줄어들 정도의 매우 높은 감소율과 강인도가 지속적으로 크게 올라간 상태가 되어서 맞딜이 엄청 편해지게 됩니다. 아니면 참기를 가진 대형/특대형 둔기류를 찾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참기는 엘든 링의 쓰레기같은 성능이 아니라. 평타 두세번을 간단히 넣을 정도의 긴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는데다 쓰자마자 감소율이 대폭 오르기 때문에 가드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참기 켜고 버티고 때리거나 에스트를 대놓고 마셔서 회복하고 때려 패는 방법도 있지요. 직검 하나로는 좀 힘든 보스입니다. 특히 롱소드는 사거리가 좀 모자랄 수 있다는 단점을 느낄 수 있는데 순간이동을 해대는 보스를 빨리 찾아서 쫓아가지를 못하면 피하는 게 쉽지 않고 늦게 발견하고 늦게 추격을 개시하다보면 접근이 어려워서 힘들죠. 방패 방어를 쓰려면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보다 더 성능이 좋은 방패를 쓰시는 게 좋습니다. 여러가지 공격을 충분히 버텨낼 정도의 가드 성능을 가진 방패는 아니라 한계가 있지요. 반지도 감소율을 올려주는 철가호 반지를 감소율이 높은 중갑과 함께 쓰거나 적당한 경갑을 쓰면서 달리기 성능을 보통 중량으로 유지하면서 녹색풀을 자주 먹어 스테미너를 잘 유지하다 딜 타임이 왔을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마력 내성을 좀 올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쌍왕자의 후반 페이즈 공격이 마력 내성이 높다면 그나마 좀 버틸 수 있는 부분이 생기기는 합니다만, 반지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니 푸른 벌레 환약을 써서 조금 더 보충 하는 것이 나은 편입니다. 중요한 건 결국 강력한 공격을 맞지 않기 위해 잘 피하거나 버틸 수단을 갖추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후반 보스라서 패턴 적응을 못한다면 어려운 게 당
곰이 드릴 수 있는 조언은 특별한 게 없고요, 진짜 많이 해서 적응하시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처음엔 진짜 순간 이동에 원거리 공격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대체 이걸 깨라고 만든 건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어느 정도 패턴도 눈에 익고 하니 그럭저럭 에스트 빨면서 넘어가는 수준은 되더라고요.
20트 정도 더 해서 잡았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것은 태양이 높게 평가!!!!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 축하드려요
어제 쌍왕자 잡는데 소환사인이 있어서 불렀더니 태양 i am 이었나 이분이었는데 누군지 아시는분? ㅋㅋ pc입니더.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