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소프트] [한국IGN]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 리뷰

[푸르딩딥]

바람의 크로노아 1&2 모험의 시작 - 리뷰

변하지 않아도 가치를 유지하는 게임

https://kr.ign.com/klonoa-fantasy-reverie-series/12284/review/baramyi-keuronoa-12-moheomyi-sijag-ribyu

출처 : https://kr.ign.com/klonoa-fantasy-reverie-series/12284/review/baramyi-keuronoa-12-moheomyi-sijag-ribyu

[김부추]

아쉬운 점이 분명 있지만,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집에 놀러가면 PS1이 있었는데 당시 용산에서 만들어진 복제 CD가 가득했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했던게 바람의 크로노아 1 이었고요. 예전에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배가빵빵레후]

그 시절에는 흔했었음.
다 웃돈주고 용산 보따리들한테 게임기사고 복돌이 시디 사고 그랬으니깐

[TEKKI Kips7]

플스1시절이 한국 콘솔계 있어서 최대 암흑기였죠
슈퍼 패미콤때는 복제품 드문있었지만 대다수 정품팩+ 알팩이였는데 플스1시대와서 국내 시장에서 정품CD물량 자체가 확 줄었음

그나마 플스2도 적극적인 한글화 정책이후 정품유저들 급증했다는게 다행이라고 할까요

[김부추]

초등학교 당시에는 친구집 가서 게임할때 이게 정품인지 복제품인지 알 수 없었어요. 저희집에 있던 슈퍼알라딘보이2 는 소닉 3 밖에 없었고 근처 전자상가 가면 아저씨들이 중고 팩들을 보여주곤 했죠. 그것 또한 정품인지 가품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나이를 먹고 돌아보니 그 당시의 소프트들이 복제품이었단 걸 깨닫고 나이 먹어선 열심히 라이브러리 수집 중 & 패키지 수집 중입니다.

[미미큐]

ps1시기는 부끄러운걸 떠나서 당시엔 어쩔수 없었음
애초에 게임샵에 정품 자체가 없음
보따리 물건 단속 한다고 일본 수입게임을 샵에서 팔수가없게 정부에서 단속 하던시절이라 뒤 창고에 몰래 쌓아두고 팔거나 아예 서민시디만 판매함
시대상이 정품을 쓰고 싶어도 상황이 안됨..

[배가빵빵레후]

어휴 눈치 좀 챙기고 사세요ㅎㅎ

[GREEN_LEFT_DEMON]

ps1시절엔 정식판매가 없어서 보따리 상이 가지고온 타이틀을10만원 넘게 주고 구입하던 시절이였죠ㅎㅎ ps2 판매초기에도 같은상황이여서 플스2기기한대에 80만원이 넘던 시절이였고

[TEKKI Kips7]

플스1시절에 정품 CD만 구입해서 즐긴 유저는 0.1%도 안될껍니다 그냥 그때는 암흑기였던지라 루리웹 올드 유저들도 그시절에 정품이냐 아니냐 언급자체를 꺼리죠 다들 부끄러운 시기였음

[금붕어똥꼬털]

뉘예~ 뉘예~ 방구석판사님 말씀이 다 옳사옵니드아~

[곰군™]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댓글이 떳떳하게 쓴 느낌도 아니고 그냥 시대상이 그랬다고 말하고 지나가시는 분한테 지나치게 공격적이신 것 같습니다. 좋은 뜻으로 말해도 전달이 너무 강하면 전혀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어요

[TEKKI Kips7]

패미콤~ 플스1시절까지는 소프트는 현대를 통한 정식발매 ( 그시절엔 일본어는 허용불가라서 오로지 영어만 가능)된 갯수도 얼마 되지도 않아서 보따리 물량이 거의 절대적이였죠 패미콤떄는 복제품이 절대 다수였고 그나마 슈퍼 패미콤 시절에는 정품이 대다수긴했어요 플스1시대로 가서는 아예 몰락했고

[TEKKI Kips7]

일본 문화 개방하기전까지는 게임에서 일본어 음성도 불가능한 시대도 있었죠 ( 지금 생각하면 참 갑갑하던 시대였음) 귀무자2에서 일본음성 + 한글화 자막이 정식발매되었을때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곰군™]

아 귀무자2 아직 잘 모시고 있죠 ㅎㅎㅎ 추억의 코코캡콤 ㅋㅋㅋ

[건빵우유]

플스1이나 파판정품도 보따리 불법으로 산거나다름없던 시기였죠. 그당시엔

[Gunbird]

자기가 복제 게임을 잔뜩 샀던 과거도 아니고 친구 집에서 했던 복제 게임인게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살아야 하는 과거인가요? ㅋㅋㅋ

[하이엘프 디드리트]

IMF 터지기전에는 게임매장에서 대부분 정품을 취급했는데 IMF가 터진후에는 게임매장에 대부분 복사만 취급했죠. 그전에는 3개월마다 1개씩 정품 게임을 꾸준히 구입했는데 새로 나오는 게임들이 정품이 안들어오고 전부 복사CD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루나 이터널 블루,그란디아1을 복사를 즐겼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한량을꿈꾸는자]

페미콤 시절부터 플스1까지가 복돌이였죠.
페미콤때나 슈퍼패미콤때까진 복돌인지도 모르고 사고 그랬는데... 정품 새거 팩은 10만원 그냥 넘으니...
복팩이나 합팩 사다가 질리면 돈 더 주고 다른 팩으로 바꿔다 했었죠.
플스1이나 세턴은 거의 복제품 쓰고 그마저도 교환하고 그랬는데...
플2 오면서 정발하고 한글화도 해주고 이러면서 확 바뀌었죠.
글구 기기 웃돈은 플2와 드림캐스트가 최고였죠. 그당시 100만원까지 팔기도 했으니 진짜 개 폭리.

[ズドン巫女]

것보다 용팔이 입장에서 단가가 어마어마하게 좋았음. 사러오는 손님도 나름 짱구좀 굴려가면서 오는 손님들이라 진짜 없어서 못파는 철권2, 도키메모, 파판같은게 아니면 보따리 CD에 만원넘게 붙이는것도 어렵고 애초에 그렇게 비싸면 사라오는 손님수 자체가 적어지는데 복사시디는 입고가 천원, 판매가 5천원 ~ 만원쯤이었음. 그래서 용산 매장내에서 직접, 아니면 인근의 수리상에서 칩 달아주는것도 성행했고 매장에서도 다는걸 권장하고 그랬었지.
시대상이라는건 조금 다른말임. 정품을 살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뭐가됐든 정품만 썻을텐데 소니는 직수입도 없어서 모두 보따리에 의존했고, 그렇게 칩달고 5천원 만원짜리 씨디만 사다보니 부모도 유저도 그 환경에 절여져버렸음. 어쩌다 정품하나 살려고 하면 7만 ~ 10만쯤 하니까 '이거면 복사게임 다섯개 열개는 사는데..?'라는게 구매층 전체에 박혀 버리니까 빼내기가 힘들었지. 그 환경이 지금처럼 바뀔때까지 무려 15년이 넘게 걸렸다.

[쨍거]

딱 플스 절정기부터 그렇게 되버림. 그 전까지 잘 장사하다가 일본 밀수품이라 단속 더럽게 때려서 다 복사 시디만 팔았음. 웃긴건 용팔이들이 카탈로그도 만들었는데, 그게 꽤나 고퀄임 ㅋㅋㅋ

[Blue보블룬]

스팀버전으로 하고 있는데 간만에 괜찮은 캐릭터 게임 같아요. 아쉬운점이라면 물그래픽이 리마스터 전 것보다 구린거는 수정안하고 출시했네요. 1&2합본으로 나쁘지 않은가격이고 커비처럼 수집요소도 있습니다

[루리웹-6507478502]

칼 타이밍을 요구하는 퍼즐은 짜증 유발.

[Schaal]

사운드는 다 새로만들어놓고선 보이스는 플1 시절 그대로 가져와서인지 너무 깨져들리는거같음

[Blue보블룬]

플1은 아니고 이후 wii용으로 출시한 크로노아1 꺼를 쓴거같고요,
2편은 플스2 크로노아 카툰렌더링판을 수정한것 같더군요

[안Rock3]

위용으로 출시한거 다 찾아서 들어봤는데 이번 리마스터판은 플스1 음성을 그대로 사용된게 맞아요. 위용은 판토마일어 재더빙했는지 톤이 다르고 좀더 선명합니다.

[바다강아지]

윗댓분도 써주셨지만 위유판 음성이 비판을 많이받아서… 그대로 플1판 가져온것같습니다

[Schaal]

하아... 재더빙은 욕심이엿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듣는데 너무 이질감느껴져서 힘들더라고요

[안Rock3]

위유판 더빙이 욕 많이 먹었나보네요. 영어더빙이 좀 마니 충공깽이긴 하지만 판토마일어는 괜찮던데

[Blue보블룬]

욕먹은건 플2판 영문더빙이었는데 다행히 판토마일어 선택이 있었습니다

[안Rock3]

플2판도 영문더빙이 존재했었군요. wii판 생각하면 걍 안들어보는게 낫겠네요.

[Blue보블룬]

유툽에 크로노아1 리메이크 wii 판 플레이 찾아보니 국내정발판은 판토마일어로 나오네요..

[안Rock3]

네 맞아요. 당시 나왔을때 북미판 기준으로 수입했다고 들어서 영어더빙만 나오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행히 음성선택이 되었죠.

[Punkydreamer]

그럼 wii판에 썼던 판토마일어를 안쓴거에요?

[Blue보블룬]

네 유툽에서 ps1크로노아1편, wii크로노아1편(리메이크) 음성 비교해보니 이번 리마스터가 ps1 크로노아 음성쓴게 맞네요..(스토리화면만, 게임에 와후! 이건 wii용이나 ps2용 크로노아2꺼 쓴거같기도하네요)

[Punkydreamer]

뭣하러 그런짓을..

[녹번동해골]

Wii판은 1의 리메이크에 가까운 형태였는데(캐릭터 모델링 변경, 일본어 및 영어 음성 추가, 텍스트 첨삭, 크로노아 제외하고 성우 변경. 북미는 크로노아도 변경), 이번 이식 버전은 캐릭터 모델링이 3D이면서 오리지널에 가까운 형태로 돌아가서 음성도 오리지널 것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안Rock3]

플2로 나왔던걸 접하고 리마스터를 다시 접해보니 재미는 여전합니다. 캐릭터들도 더욱 말끔해졌구요.
다만 배경 그래픽 분위기가 몇몇 스테이지는 조금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라 좀 아쉬워요

[써든데스]

지방이라 그런건가..96년도 당시 내가 다니던 겜샵은 죄다 정품밖에 없었는데 철권13만원 투신잔2 4만원 바이오하자드1 7만원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98년도쯤부터 복사를 사용도 하긴 했는데
오히려99년도쯤 드캐사고 친구한테 플스 팔았는데 딋면이 검은거 보더니 복사냐고 묻는거 보고 충격이었는데 ..

[불0웅이0곰]

진짜 플스1 시절에 블랙CD 엄청 스트레스였죠 스크레치 날까봐 애지중지 했던~ 아마 플스1 씨디 정품을 보적이 없어서 그랬을 겁니다 다들 복사만 하던 시절에 구박도 많이 받았죠 정품을 왜 사냐고 용던에서 파판7 업어 올때가 생각 나네요 15만원~

[써든데스]

ㅋㅋ파판7나오고 난후에 복사가 나왔었죠?첫날엔 30까지 불렀던 매장이
기억나네요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가격이 내려가다가15만원이 적정가로 잡혔던거 같은데..
싯가도 아니고 ㅋㅋ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요..

[스쿤]

플스1 시절에 첨에는 블랙cd가 정품인지도 몰랐음. 나중에야 랑그릿사 1&2, 파판택 등등 정품cd들 모으면서 알게 됐지만...

...그 정품cd들은 창고 어드메에 처막혀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