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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같은 군인인 채상병은 잊으려함
소년병 이우근의 일기 (1950년 포항 전투) 8월 10일 목요일, 쾌청 어머니,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명은 될것입니다. 나는 4명의 특공대원과 함께 수류탄이라는 무선운 폭발 무기를 던져 일순간에 죽이고 말았습니다. 다리가 떨어져 나가고 팔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너무나 가혹한 죽음이었습니다. 아무리 적이지만 그들도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더욱이 같은 언어와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어머니, 전쟁은 왜 해야 하나요? 이 복잡하고 괴로운 심정을 어머님께 알려 드려야 제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옆에서는 수많은 학우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듯 적이 덤벼들 것을 기다리며 뜨거운 햇볕 아래 엎드려 있습니다. 적병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겨우 71명 입니다. 어머니, 어쩌면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상추쌈이 먹고 싶습니다. 찬 옹달샘에서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냉수를 한없이 들이키고 싶습니다. 아! 놈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 또 쓰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 그럼 * 그는 국군 제3사단 소년병으로 1950년 8월, 포항 여중 앞 별관에서 전사하였다. 이 일기는 그의 주머니 속에서 발견되었다.
호국보훈의 달인데도 지상파 3사 어디서도 6.25 관련된 드라마 한편 제작을 안한다 과거 방송됐던 6.25 관련 드라마들 몰려본다 특집드라마 - 6 25 - ( 원작 : 홍성원 의 '남과 북' ) 7부작 1978년 6.24 방송 1부 - 가장 긴 여름 https://www.youtube.com/watch?v=Ijk-USy2-UI 2부 - 찢어진 땅 https://www.youtube.com/watch?v=Q-kxdYcMe8g 3부- 삶과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wua5QSDOeX0 4부 - 눈보라 https://www.youtube.com/watch?v=0_hjIZMKFpI 5부 - 땅의 끝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h8HGkEgCjfM 6부 - 평화을 위한 죽음 https://www.youtube.com/watch?v=xsODqYfyHqE 7부 - 승자와 패자 https://www.youtube.com/watch?v=VgbjOgvxOdU tv문학관 - 마뜰 - https://www.youtube.com/watch?v=ARUQYqQS6ro 1985년 10.19 방송 tv문학관 -그해 여름 - https://www.youtube.com/watch?v=Zb8t8FC102Q 1986년 11.22 방송 tv문학관 - 내일의 삽화 - https://www.youtube.com/watch?v=UUgroNHd8ks 1987년 6.27 방송 오래된 작품임에도 요즘 드라마보다 더 깊이있고 진중하다 요즘 막장 작가에 똥배우들이 나오는 막장 드라마보다 예전 드라마들이 내용도 배우들도 훨씬 더 수준이 높다. 요즘 방송국에서 앞으로 이런 드라마는 나오기 힘들다
근데 같은 군인인 채상병은 잊으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