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다크소울 - Ornstein & Smough
류타로스를 뒤에서 지켜보는 앤트호퍼 이매진
류타로스는 아직 적을 못 찾은 듯 한데...
페이크였고 춤추듯 뒤를 돌아보며 발포하죠.
허나 적은 매우 빠르게 피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요란한 동작과 함께 총을 난사하는
류타로스
앤트호퍼는 돌진으로
이를 돌파하여 류타로스를 압박합니다.
한창 총을 쏘던 류타는 적이 사라지자 어리둥절하는데...
기차 아래에 숨어있던 앤트호퍼가 연격을 먹이며
나타나죠.
그 와중에도 뒤를 잡은 류타로스에게
뒤치기를 가한 새로운 적
앤트호퍼 이매진은 둘이었죠.
이제부터는 들고 있는 무기로 구분하겠습니다.
처음 등장한 놈은 삽, 나중에 나온 놈은 바이올린.
하이 텐션인 바이올린
그런 바이올린을 냉정침착한 삽이 적절히 제어하죠.
둘은 연계를 펼쳐 류타로스를 압도합니다.
1대1로도 밀리고 있던 류타는 더욱 불리해졌죠.
혼자 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님에도
고집 부리는 류타로스.
하필이면 아이리까지 엮인 일이라 더 그럴겁니다.
동료들도 적들의 예상 밖의 강함에
클라이맥스 폼을 쓰자고 하지만...
류타는 고집을 꺽지 않았죠.
그 사이에 신나게 적을 유린하는 앤트호퍼
맘껏 가지고 논 뒤 마무릴 지으려 하는데...
데네브와 덴라이너의 난입으로 실패합니다.
이후 데네브와 모모타로스는 아이리를 구하러
앤트호퍼에게 맞서지만 상대가 안 됐죠.
심지어 삽은 인간에게 빙의한 채 괴인체를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데네브를 두들겼습니다.
근성을 발휘했으나
계속 얻어맞는 모모타로스와 데네브
너무 얻어맞은 나머지 데네브는 실신해버립니다.
역전하려면 클라이맥스 폼을 써야 하지만
그러기엔 류타로스의 몸이 회복되질 않았죠.
잡혀간 아이리를 구하러 온 유토
아이리는 유토와의 만남으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데...
유토는 할 일을 마치러 자릴 뜨죠.
한편 모모타로스는 홀로 악전고투 중입니다.
삽은 죽빵을 세 번이나 맞았는데도 멀쩡한 미친 맷집을 보여주죠.
바이올린에게 대응하려다 삽에게 맞은 모모
둘의 연계에 정신없이 당합니다.
BGM : 가면라이더 덴오 - Action Zero
현장에 도착한 유토는 마지막 남은 카드를 꺼내죠.
데네브의 만류를 거부하고 제로노스로 변신.
삽과 싸우지만 그 압도적인 강함에 고전합니다.
바이올린은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더니
모모와 데네브에게 뺑소니 어택을 날리죠.
열받은 모모타로스도 바이크를 가져와 격돌,
바이올린은 박스더미에 부딪히고...
모모타로스는 안전히 착지했습니다.
아무래도 조종 센스는 모모가 더 위인 모양이네요.
제로노스가 고전하는 동안 바이크 배틀을 벌이는 덴오
삽은 유토에게 마무릴 가하려 했으나 우연히
벽을 뚫으며 지나간 덴오와 바이올린 탓에
실패합니다.
빈틈이 생기면서 유토가 처음으로 반격을
먹이지만 그걸로 쓰러질 삽이 아니였죠.
센스를 발휘해 바이크에서 적을 떨어뜨린
모모타로스
뺑소니 어택을 갈리려 했지만 카운터를 맞으면서
떨어집니다.
삽이건 바이올린이건 빈틈을 보였음에도
쉽사리 쓰러지질 않네요.
다시 제로노스를 두들겨 넘어뜨린 삽
허나 유토는 쓰러진 와중에도 제로갓샤를
보우건 모드로 바꾸며 반격했습니다.
그러면서 생긴 빈틈을 놓치지 않았고
필살기로 삽을 폭사시키죠.
드디어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된 덴오
최강폼, 클라이맥스 폼이 강림합니다.
그동안은 합체 조건을 맞추기 위해
단체로 뻘짓하거나 좋아하는 커피를
마셔야 했으나 이번엔 그런 거 없이
바로 합체했죠.
압도당하는 바이올린
급기야 무기까지 놓쳤습니다.
직후에 가해진 찌르기는 칼날잡기로 막아내죠.
그런 거 상관없이 발동되는 필살기
바이올린도 폭사하면서 상황은 종료됩니다.
고작 2화 동안 등장했으나
보기드문 강적이었던 앤트호퍼 이매진
가오 다음으로 나온 덴오와 제로노스를
압도한 강적들이며 이매진 중에선 최초였죠.
2인조로 등장한 다른 이매진들이
제로노스와 덴오 중 하나에게 발렸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클라이맥스 폼은 강화폼임에도 동료 이매진들이
워낙 강해서 쓸 필요 없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가 정말 써야 했던 많지 않은 전투 중 하나였죠.
캐릭터도 나쁘지 않았는데 여러모로
단역으로 끝난 게 아쉬운 빌런들입니다.
슈츠 생긴 게 묘하게 언데드 죠커랑 비슷한 것 보니 걔네랑 비슷하게 강한 건 아닌가 싶을 정돕니다.ㅋㅋㅋ 그 와중에 유토는 하염없이 비극을 걷고 있어서 부각되는 면이 있네요.ㅠㅠ
저도 그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언데드 조커 재활용???ㅋㅋㅋ
슈츠 생긴 게 묘하게 언데드 죠커랑 비슷한 것 보니 걔네랑 비슷하게 강한 건 아닌가 싶을 정돕니다.ㅋㅋㅋ 그 와중에 유토는 하염없이 비극을 걷고 있어서 부각되는 면이 있네요.ㅠㅠ
우먀먀먀먀먀
저도 그 생각이 나는 것 같습니다 언데드 조커 재활용???ㅋㅋㅋ
진짜 너무 닮았어요.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Yuduki(癒月)Choco
진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바이올린을 둔기로 쓰는 것도 배짱이를 나타내는 거였을지도.
Yuduki(癒月)Choco
덴오 이매진들이 보면 동화나 옜날 이야기에서 모티브 딴 애들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