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는 개인적으로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일단 개인 취향에 따른 잡설로-
1.코토
최고다아아아 코토-!
용자물은 아쉽게도 제 취향에 맞는게 따로 확고하다보니 코토에서 걸프라와 MSG에 몰아준 게 기쁠 수가 없네요.
분할되서 나올건 대충 예상했는데 엄청 늦게 나온 루시퍼즈 윙......그래도 기존은 순수 색놀이라면 이번껀 색에 맞춰 "바이콘" 컨셉이니 뭐...
루시퍼즈 윙도 때 맞춰서 재발매 해주면 뭐....
MSG는 그렇게 말했는데 결국 이제서야- 검과 검집 분리를 제대로 한 물건을 내주는군요.
아마 이게 스타트로 다음은 대망의 일본도가 되겠죠.
걸프라는 뭐 명맥이 끊기지 않는 본가 프암걸, 어나더 나오는건 거의 확정인 앨기어, 자벨린이 왜 거기서 나와? 모, 몬무스가아아아악!!!!!
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신작은 정말 좋군요.
록맨이나 제로 같은, 혹은 얼굴 없는 슈츠만 입은 ULTRA MAN 같은 애들이 아닌 남캐입니다.
네, 이걸 통해서 더 넓은 세계로 열어주면 좋겠군요.
-지갑은 더 작아지겠지만.
2.반다이
역시 반다이
희망과 절망을 한번에 주는 그룹.
HGSR 휴케Mk2 에 대해서 애정섞인 투덜거림도 있겠습니다만-
휴케가 인정받고 반다이 정식 프라 모형화 됬다- 는 거 하나면 뭐 된거 아니겠습니까.
건담이 건담했죠.
시시오 블레이드요? 도색무능력자 호구인 저는 이래서 나하트도 샀습니다(......)
30MS
Frs 나올 때, 댓글로 협업 안하나? 따로 노나? 팀이 따로 있나? 했는데- 네, 그렇네요.
30Ms 기술을 어디다 팔아먹은게 아니라 이렇게 나오네요.
통수가 큽니다.
Frs 테이오 사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경계전기
................뭐 예상은 했습니다만, 뱌쿠치가 그나마 팔리니까 돌리는건 알겠는데....
히야.........심지어 언급도 별로 안되는게 그 인기를 실감합니다.
여기서 건질 것은 1.신규 뱌쿠치 팔 2.웨폰 셋 2/3.....근데 진짜 다른 놈들 무긴, 심지어 죠간 카이 개틀링도 넣어주는데 그놈의 깐부 기본 기관총이랑 일본도는 죽어도 안넣어주내요.
참, 세츠로도 반몰에 들어오는데.............
웨폰 셋에 세츠로 장비도 다 들어가는데 일반 뱌쿠치(경계극광)색 깔맞춤이나, 내년까지 세츠로 장비를 못기다리겠다!! 하시는 분 빼곤..굳이 저- 가격에 살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전 뭐 뱌쿠치 FGE, 죠하운드(일반)이 있으므로 그냥 웨폰 셋만 사려합니다.
기타 한정
.....................한정은.............아.......................
다들 아시는 그 마음 그대로라 저도 따로 언급은 않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았습니다만, 불만도 있는 만큼 즐거운 정보도 많았기에 주절주절 적어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이래저래 눈여겨 본게 많아서(글로는 다 못썼지만) 벌써부터 계산부터 하게 되네요.
여러분은 이번 발표에서 특히 더 눈 여겨 본 것이 있으신가요?
저야 어제 발표가 더 관심사였습니다만 오늘 발표도 꽤나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나온 것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건 푸백 프라모델이었네요. 이렇게 잘 나와줄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 외에는 통수(?)가 많았던 것 같네요. 세츠로 무장이 웨폰 세트에 포함되어있던 것이나, 30mm 옵션 중에 클리어파츠가 hg 쉔롱에게 딱 맞는 느낌이라거나..
매일 매일이 충격?의 연속이지만, 바로 발매하는 애들- 특히 테이오의 경우는 너무 크더군요. 그 조롱에도 말딸 애정에 구매한 분들도 계실텐데....어우.... 이젠 반다이 걸프라는 30ms 달고 나올 때 까진 킵이 답일 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통수로 치면 거기가 가장 크네요. 피겨라이즈가 잘 나왔으면 둘 다 만족스럽게 구매하셨겠지만 피겨라이즈가 아쉽게 나온 상황에서 30ms에서 잘 나와버리니 참...
오늘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기대한 엔젤몬도 나름 잘 나왔고 포켓몬 메타그로스도 나와줬구요, 30mm 옵션도 좋은것 같구요 가장 기대되는건 푸른 눈의 백룡입니다 일단 크기, 조형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생각해보면 유희왕은 인간캐?가 모형 되는 것만 해도 오오 했는데 정말 반다이제 프라로 푸백룡도 나왔네요. 이대로 주연급들은 하나씩 뽑아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