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레코'와 건담의 큰 차이점은 전기물이냐 아니냐의 차이, 세계관의 차이입니다. 지금까지의 세계관의 건담을 만들려고 하면 전장의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이야기가 되고 있어요. 게다가 '우주세기'는 새로운 이야기가 속속 생겨나고 있어 비좁아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이야기를 넣는 건 힘들고 흥미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주세기'에서 2천년 지난 세계를 상상해본 것이죠. 인류는 우주전쟁으로 사멸할뻔 했다. 거기에서 살아남은 무리가 역사를 되찾아 갔다... 그렇게 생각하면 새로운 이야기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앞의 이야기와도 통하지만, 아동용으로 하는 것으로 20년, 30년 후에도 전개할 수 잇는 작품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주세기' 팬들은 어른들이 많으니까 그들이 사라지면 끊길 가능성이 있죠? 가능하다면 지금의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G레코'의 세계관을 사용해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줬으면 합니다.
포화되면 리셋시켜버리자! 를 실천에 옮기려한 영감님... 하지만 반다이는 건담의 세대교체는 원하면서 G레코에(이하략)
기본적으로 세계관만드시길 제일잘하시고 하고 싶어하시는 듯요.
기본적으로 세계관만드시길 제일잘하시고 하고 싶어하시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