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만화 1990년 11월 제35호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 시절 삼촌댁에서 읽던 아저씨들 전용 만화, ‘주간만화’ 입니다.
가격이 1500원! 만화가분들도 한 반 정도는 기억나네요.
그때 가끔 전철안 선반위의 버려진 잡지등에서 이런 광고를 보고, 당최 어디에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통~ 알수가 없었죠.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연예계 뉴스는 잡지나 신문등으로..
김씨. 너무나 오랜만에 듣는 이름입니다.
ㅋㅋ ‘한마음’ 실제로 이런 광고를 통해 여성분들을 만나 성공한적 있으신분?
햐! 봄여름가을겨울!
무협만화는 그림은 멋진데 한자표현이 너무 많아 그저 어리둥절해하던 기억.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당시 상황을 알수있는 만화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습니다.
요즘만화에도 이런 조선시대풍 그림체가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어떠셨는지요?
먹고 사느라 요즘 만화들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지냅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지, 최근 만화가 그림체는 너무 깨끗하고 멋진데, 왠지 정이 안가네요. 오히려 전 이런 옛날걸 보는게 신선하더군요. 주간만화는 만화외 당시 다른 여러소식들도 많이 실려있었고, 붓으로 그린 듯한 화풍의 만화도 많았던거 같아요. 그리워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