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otani.co.jp/tokyo/restaurant/sky/
일본 국회 의사당 등 정부 청사가 있는 나카타초에서 멀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의 호텔입니다.
제가 갈 식당은 호텔 건물 맨 윗층의 특이한 원반 형태의 곳입니다.
특이한 형태 덕분에 앉는 좌석에 따라 도쿄의 다양한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는 영빈관과 신주쿠가 멀리 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착석하니 깔끔하게 자리를 세팅해 줍니다.
시작은 샐러드와 전채부터.
신선한 야채들과 다양한 까나페 등이 정갈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하나 좋았던 점이 부페에선 보통 집게를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덕지덕지 묻은 집게를 마음에 안 들지만 억지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한 번 사용한 후에 바로 회수하는 시스템입니다.
코로나 대책으로 새로 생긴 것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스시와 텐푸라 섹션을 전문 요리사들이
한명 한명 주문을 받고 바로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란 점입니다.
퀄리티도 훌륭해서 어중간한 전문점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맛있습니다.
육류섹션도 주문을 받고 바로 조리하는 방식으로 와규를 사용합니다.
철판구이 샤브와 관자구이, 스테이크를 주문할 수 있고
제가 간 날은 오카야마산 와규를 사용했다고 붙어있었습니다.
딱 봐도 지방함량이 무시무시한 와규를 사용합니다.
첫 입은 감탄이 날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여러번 먹으면 느끼해서 많이 먹긴 힘들지만요.
밥 메뉴도 다양한 덮밥을 고를 수 있습니다.
물론 주문을 받고 바로 조리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2색 카레 덮밥, 스테이크 덮밥, 텐동 등 질릴 때 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핫푸드 섹션은 중화요리 위주로 구색이 갖춰져 있고 맛도 나쁘지 않지만
다른 메뉴들 때문에 그렇게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부페의 꽃인 디저트 섹션.
외형은 수수하지만 맛있는 조각 케이크들과
밖에서 사먹으려면 한개 300엔 정도 하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섹션도 뭐가 많았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여튼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고 배터지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또 가고싶습니다.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까 싶어 부페 가격표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주말 점심에 방문했고, 저 가격에 소비세와 서비스료가 붙어서
약 14000엔 정도를 냈던 것 같습니다.
현재 환율로 대략 13만원 정도?
총평으로는 음식 가짓수로는 한국의 호텔 부페들에 비해서는 손색이 있지만,
음식 하나 하나의 퀄리티가 뛰어나서 만족도가 높은 곳이었습니다.
오타니 보고 오타니 생각한 사람 저밖에 없나요?
역시 오타니. 받은 돈으로 호텔을 샀을 줄이야.
그래서 오타니는 어디에 있어???
음,,, 이분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건가요 ㅎㅎ
뷔페 메뉴도 메뉴지만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상당히 퀄리티 높아보이는 뷔페네요. 구경 잘 했습니다. 풍경도 참 좋네요.
뷔페 메뉴도 메뉴지만 경치가 너무 멋지네요.
위치도 조용한데고 그래서 한 번 묶어보고 싶은 호텔인데, 부페도 좋네요.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와규 구워주는게 대박이네요 한국은 양갈비로 땡처리해버리는데
예전에 일했던 호텔도 저런 식의 구조였는데 혹시 바닥 돌아가지 않나요? 돌아가면서 360도 경치를 다 보여주던데
전에 NHK에서 저 호텔 전망 레스토랑에 대한 다큐 본적 있는데... 대략 1시간에 360도 돈다고 하네요 전쟁후에 도쿄 올림픽 열릴 무렵에 공사 했는데, 커다란 전망대를 흔들림없이 부드럽게 돌리는 기술이 쉽지가 않아서 전함 야마토의 회전포탑 설계하고 시공한 업체에게 저 공사를 맡겼다고 합니다ㅎ 완공되고 쭉 회전 레스토랑 운영하다가 2018년에 안전상 문제로 회전하는 장치를 멈추고 현재는 안 돌아간다고 하네요
혹시 센츄리 로얄 호텔? 레스토랑 론도가 딱 그구조인데
뷰도 좋고 정말 맛있겠네요
오타니 보고 오타니 생각한 사람 저밖에 없나요?
와 엄청 좋다
가격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저정도면 오히려 가성비 좋은 것 같네요 ㄷㄷ 요리 하나하나들 퀄이 너무 좋네요.
퀄리티미쳤네요
음식 퀄, 특히 핫푸드 세션이 좋네요. 요즘 울 나라 호텔 부페 가격이 넘 올라서...
그래서 오타니는 어디에 있어???
일본에서 일하던 시절 해외 손님들 태워준다고 몇번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위에 뷔페는 한번도 못 가봤는데 상당히 잘 나오네요.
와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저기 작년 WBC때 한국 야구 대표팀이 머물렀던 그 숙소군요
뉴 오타니도 가보고 제국호텔도 가 봤는데, 확실히 일본 쪽은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에 도쿄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역시 오타니. 받은 돈으로 호텔을 샀을 줄이야.
와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괜찮네요???
음,,, 이분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건가요 ㅎㅎ
오타니 大谷 일본의 성씨고 이름은 쇼헤이가 되는 겁니다. 덕후쪽은 오오타니로 알고 있는 성씨라.. (우리나라 표기법이 장음 표기를 허용 안해요.) 대표적으로 피카츄, 쵸파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님이 있죠.
차라리 그냥 장음 표기를 안 하는 케이스면 모르겠는데, 장음이 아닌 경우에도 장음인 것처럼 처리하는 사례들도 있죠. 대표적으로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真(ma) 綾(aya) 인데, 예전에 장음인줄 알고 마야로 표기하는 적이 많았던.
한 30 40만원 할줄 알았는데 13만원...? 싼..데요...?
황타니 ㄷㄷ
우와!! 저기서 한달 정도 계속 먹고 싶네요
지금껏 많은 부페음식이 올라왔지만 여기처럼 정갈하고 맛있어보이는 부페는 처음같아요. 바로 만들어주는 튀김이라니 정말맛있겠네요
엄청싸내 ㄷㄷㄷㄷㄷ 근데 소식좌라 갈일이 없당.
가격 좋네요
9900엔이라니까 9900원같아서 위험하네요
걍 아무렇지도 않게 피에르에르메 디저트도 갖다 쓰고... 역시 5성급은 다르네요 ㄷㄷ
도쿄갈때마다 항상 묵는 호텔인데 밥도 맛있고 룸도 깔끔하고 벚꽃 시즌 맞춰서 가면 정원이 정말 이쁜 호텔입니다
무려 4가지나 라이브로 조리해주는게 너무 좋네요 ㄷㄷ
우리나라 1티어 호텔뷔페는 ㅈ바르는 수준이네요. 가격 면에서는 그냥 찢어버리는 수준ㅋㅋㅋㅋㅋ
진심 초라해보임 ㅋㅋㅋ
아주 괜찮은곳 같습니다. 위치도 좋고 그 좋은 위치 고층에서 보는 뷰도 최고이고 음식도 비쌀만한것들 나오는데 가격은 또 한국 호텔 뷔페 보다 싸네요..
확실이 일본도 부페 가격 많이 올랐네요. 한국도 많이 올라서 일반 시민은 먹기 힘든데.요즘은 기본이 10만원이 넘어가니..전에는 7~8만원짜리도 많았는데.
나도 야구선수 생각했는데 ㅋㅋㅋ
세금은 뭐.. 우리나라와 일본 차이라고 알고 있던 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서비스료가 숨어있는 거는 맞나 싶네요 이정도 쓰겠지하고 밥먹으러 갔다가 바가지 쓰는 느낌을 받을 것 같음
오타니가 호텔 차린 건가요,, ㄷ ㄷ
헐 이게 13만원이라니................................ 20만원짜리 우리나라 호텔부페보다 훨씬 좋아보이네요...........
이번에 일본여행 다녀와서 느끼는건데 확실히 일반 물가는 우리나라가 따라잡았네요.. ㅁㅊ..
우와.... 예전에 티비에서 본 곳이네요.. 언젠간 가봐야지 했는데... 가격 살벌하기 그지없네요 ㅋㅋㅋ
여기 예약없으면 가기 힘들까요?
야구 오타니 생각하고 들어온 분들 있으시겠죠? 맛있겠네요
육류가 정말 좋아보이는데 오히려 초밥의 나라인데 초밥이 퀄이 떨어지는 거 같고 갑각류가 없어서 아쉽네요
서울에서 12월 말에 15만원 저녁디너 타임으로 먹은 호텔 뷔페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 랍스터는 안경케이스만한 것 반마리 자리로 가져다 주고, 중국요리는 식어 있고 바베큐는 줄서서 기다리면 썰어주고... 와인은 잔으로 리필인데... 계속 같은 잔을 사용하여야 하고 2종류 와인이 다이고.. 이런 것에 비하면.... 아! LA 갈비가 그나마 먹을만 했다 정도?
다른건 몰라도 등급 높은 일본소나 와규 나오는데 저 가격이면 ㄷㄷ 우리나라 뷔폐 저 가격에 국산육우나 한우 나오는곳 있나요...?
오타니 없는 오타니 가게~
잘드시네요 가보고싶어요
007 두번산다 에서 스펙터 휘하 회사인 오사토 그룹 본사로 나왔지요.
가성비 좋네요. 우리나라가 비싼거지만.
오타니에 대한 얘기는 하나도 없네
뷰 생각하면 가격 좋네요
음식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아.. 근데 이제 양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사진처럼 먹으면 전 전채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기 시작하고 스시와 튀김 선에서 정리될 듯...
와 진짜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뷔페 안가본지도 오래됐는데
서울 3대 뷔페보다 싼데 저기가 훨 나아보이네요. 스시도 어느정도 제대로고 소고기가.. 헐. 저런 랭크의 소고기는 한국 뷔페에는 없음. 뭐 국내 소고기 등급 시스템이 개판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뷰가 좋네요. 어설픈 식당가서 바가지 쓰느니 고민안하고 여러가지 먹을수도 있고 좋아보입니다.
5번째 사진 전망은 꼭 서양 느낌이 나네요 ㄷㄷㄷ
제국호텔 뷔폐가 1만엔 정도였는데 거기보다 훨씬 좋아보이네요!
한국 호텔부페 값이 너무 올라서 혜자로 보이는 기적 ㅠㅠ 젊을 때 부페를 갈 수 있어야 진짜 좋은건데 아쉽읍니다.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
어떻게 호텔이름이 오타니
다음주 일본 갈 때 가봐야 겠네요
한국 어지간한 뷔페는 다 이길 듯 ㄷㄷ
한자와 나오키 드라마에서 나왔던 장소 같아요~ +_+
오타니 오타 난 줄 까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