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제미니 사가와 제미니 카논 형제입니다.
(실제로도 이둘은 골드세인트 인기 투표 1위에 매번 든다고 함.)
왜냐하면 미형캐릭터이고 쌍둥이 형제간의 서사가 인상이 깊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제미니 사가에게 제미니 카논이 아테나를 암살하라고 부추겼다가
사가가 카논을 스니온 곶에 있는 감옥에 가둘정도로 둘이 반목했지만
나중에 명계편에서 서로를 결국 이해하게 된다는 스토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나중에 외전 오리진에서 명계의 여신 케르가 제미니 사가에게 악령을
씌워서 벌어진 일이었다는 설정이 나옴.)
세인트 세이야 작가가 만든 풍마의 일족 (후마의 일족이라고 번역하는데, 카자마가 맞다더라.)이란 만화가 있는데. 배틀물인데, 최면술이 짱먹음. 적 대장이 최면술로 주인공을 세뇌해서 2인자로 삼으려는데. 주인공이 최면에 안걸리는 최면을 걸었다고 하면서 빌런을 패줌. (주인공편 2인자도 최면술사) ㅋㅋ
그런 전개도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