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고통스럽게 죽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진 안 까임.
뭐 사람마다 체감이 다를 수도 있다고는 해도
이 게임의 문제는 전작주인공 훼손만 있는 게 아님.
망한 스토리
전작 캐릭터들 붕괴
적 세력들 지나치게 띄워주기
감독이 트위터에 ㅈㄹ하기
트레일러 사기
사용방법이 이상한 PC.
이 정도만 나열해도 문제가 어마어마한데
논점이 죄다 조엘한테 몰려 있으니까
게임을 해본 입장에서는 인지부조화가 오는 거지.
물론 이 게임은 영원히 골프공 게임으로 남겠지만
적어도 문제가 저거 딱 하나만 있다는 식으로 얘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음.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조엘 고통스럽게 죽이지만 않았어도 이렇게까진 안 까임.
(대충 애비랑 ㅅㅅ하는장면)
스토리 텔링의 교과서라니까 무수한 선택지 중에서 이렇게까지 절대 선택하면 안 되는 것만 쏙쏙 골라서 선택한 스토리 텔링을 전개한 물건이 세상에 또 없어. 스토리 텔링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석을 해봐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