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에 온 처음 받아보는 리콜 안내 이멜.
게다가 제조사나 소보원 그런데가 아니라 판매 쇼핑몰에서 이멜이??
제품명이 그냥 모델명 코드로 쓰여있어서 뭔지 짐작도 안갔었슴.
그래서 열어보니...
......엥?? 멀티탭????
지난 4월 구매면....
이멜에 있던 모델명으로 구매기록 조회해보니 이거 맞는듯. 날짜도 일치.
지금은 당연하게도(?)판매중이 아님. 리콜 들어갔으니.
이메일에 있던 리콜 처리를 위한 링크에 들어가보니 뒷면에 제조 년/월이 새겨져있다고 하네. 나도 이번에 처음 알았슴.
제조일자 22년 03월분 맞음.
다행히(?) 사용중이 아니었어서 빼다가 시키는대로 앞/뒤 사진찍어 등록함.
나중에 택배나 그런걸로 회수한다고 올테지. 교환해준다고 했으니까.
아마 단자가 헐거워서 쇼트/누전 나서 과열되는거 아닌가 싶다.
무섭네. 그닥 주로 쓰던게 아니라 가끔 타블렛 충전기나 꼽으려던거라 다행이다.
이 4구짜리 멀티탭 쓰는 사람들은 다들 확인 해 봐라.
이야 요즘은 전자제품 AS신청할때 박스에 원래 있던 종이 구매 영수증이나 사용자등록 대신에 쇼핑몰 구매 이력만으로도 처리해주는데도 많던데... 쇼핑몰에서 그냥 마구잡이로 팔리는게 아니라, [언제 생산한 분량이 언제 누구에게 팔렸는지]까지 다 관리/기록 되고 있구만.
검색해보니 저도 구매한것같은데 저는 메일이 안왔네요 ㄷㄷ
사용자 계정 정보에 이메일주소나 개인정보 사용동의 등록 그런 여부의 차이일까요? 저는 그냥 대충 다 네네 거리고 이멜도 등록하고 쓰고있어서... 아니면 [유통/판매는 같은날 되었어도, 생산 월이 해당이 안되는 제품]을 구매하신거라거나. 뒷면의 생산 년/월 확인해보세요.
네 이따 집에가면 한번 확인해봐야겠어요ㅋㅋ 저거 말고도 저 회사 멀티탭 여러개 쓰고있는데 갑자기 무섭네요
교환인줄 알고 열심히 박스에 싸뒀더니, 그냥 갖고있는 문제의 물품은 알아서 폐기하고, 새것을 보내주는방식이네요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