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부분 송중기 독백 장면에서
회귀도 아니다. 빙의도 아니다. 그저 참회다 이러는데
원작의 근간을 부정하는걸 막판에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드라마 작가가 결국 웹소설 원작 베끼기에 억하심정 있았다는 생각밖에 안듬.
하긴 그럴만한게 인터넷에서나 연재하던게 미디어. 드라마 영역까지 오고
심지어 그게 대박까지 치니까
뭔가 ai만난 그림쟁이 된 심정이라도 든거같음.
원작 그대로가면 그냥 끝까지 베낀게되는게 드라마 작가 입장에서 안좋은게
원작 그대로 가서 흥행을 해봤자 결국 시나리오 작가가 유능한 소리 듣기보단 원작가가 대단하다 이소리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더 크거든.
그래슈 자기의 오리지널 가미해서 원작은 있지만 나름 드라마식으로 잘 해석한 유능한 드라마 작가가 되려고 했던거 같은데
역량부족 여실히 드러남.
나름 드라마 작가가 그래도 tv드라마인데 로맨스는 있어야지 이러면서 넣은 로맨스는 작중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욕받이 밖에 안되고
솔직히 이것도 의심가는데 그래도 시청률은 잘나오고 대박치니까 드라마 작가가 내식대로 해도 먹히네?
난 유능하다 이러면서 막나가다가 완결때 결국 쌓인 업보 제대로 터졌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