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진양철 회장이니 당연히 가장 오래 기억에 남겠고
두번째는 솔직히 주인공도 아니였고
하대리 하인석 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겠네요.
극 중 대사인 "선택한 적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나간다면 이유야 뻔하잖아요. 사고쳤다는 거죠. 그럼 순양에 제 자리가 남아 있을까요?"
이게 개인적으로 너무 머리에 박혀서 하하하...
드라마 마지막까지 보면서 가장 해피 엔딩으로 맞이 하길 기원한 캐릭터 인데 그렇지 못한게 가장 안타까웠네요.
정황상 보면 국밥집 큰아들이 매우 성공하니 케어를 해줄꺼 같긴한데 걍.. 여러므로 씁쓸했네요.